[제주도 여행]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입장요금, 입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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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제주

[제주도 여행]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입장요금, 입장시간

 

제주 대포주상절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30 (중문동 2663-1)

천연기념물 제 443호

☎ 064-738-1521

이용시간 : 9시~18시

입장요금 :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

 

지금 제주는 나의 방문을 환영중이다. ㅋ

세계 7대 자연경관 에 선정되어 올해말(2011년 11월 1일~12월 31일)까지

모든 관광지가 무료입장 이다.

내가 간다고 굳이 그러지 말랬는데... ㅋ 고맙게시리

주상절리 입장료가 2,000원이니..

이미 돈번(?)기분에서일까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역시 꽁짜는 머리가 빠져도 즐거운 일이다. ㅋ

 

비가 추적추적..

대포해안 주상절리 입구로 들어선다.

 

비가와도 사람들이 많다.

나도 두번째 오는거긴 하지만

몇해전 그때 눈이 휘둥그레졌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

 

첨봤을때

손으로 깎아 놓은듯 병풍처럼 둘러쳐진 그 모습에 어찌나 놀랬던지

아니 손으로 직접 빚었다 하더라도 이건 대단한 작품임에 틀림 없었을 정도다.

여전히 그모습 그대로구나..

대포동 주상절리용암이 비교적 빨리 식는 환경에서 잘 만들어지며, 바다와 접하는 부분의 주상절리가 더욱 뚜렷하다.

정식명칭은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라고 한다.

 

주상절리란

단면의 형태가 육각형 내지는 삼각형으로 긴 기둥 모양을 하고 있는 절리를 말한다고..

화산암 암맥이나 용암, 용결응회암들에서 생기는거란다.

 

육각형의 주상절리주상절리는 대개 4~6각형의 모습을 보이는데, 바다와 가장 인접한 주상절리 일수록 더욱 뚜렷하게 다각형을 이룬다.

 

새한마리 앉았다.

찍어보겠다고 다가갔더니 날아가버리넹

주상절리의 형성

()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모꼴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대포동 주상절리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원으로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대포동 주상절리는 높이가 최고 40m에 이르며, 폭이 1에 달해 색달해안 갯깍 주상절리와 더불어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이곳의 주상절리는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지질 및 지형학적 학술가치가 뛰어나서 보호가치가 있는 곳이다.

특히, 주상절리 단애의 형성과정 중에 일어났던 해수면 변동과 구조운동,

신생대 제4기의 빙하성 해수면 변동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학술자원이 될 수 있다.

 

돌기둥 병풍 대포동 주상절리 

대포동 주상절리를 이루는 대포동 현무암은 약 25만년 전에 녹하지악 분석구에서 분출한 현무암으로 맨눈으로 볼 때 반상조직이 뚜렷하며,

사장석, 감람석, 사방휘석, 단사휘석, 불투명 광물로 구성된다.

절리는 쪼개지는 방향에 따라서 판상절리와 주상절리가 있는데, 제주도 해안에는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가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유명한 정방폭포와 천지연폭포가 이런 지형에 형성된 폭포이다.

녹하지악 분석구는 한라산의 남서쪽 사면 해발 약 520~540m에 위치하는 오름이다.

평면상으로 거의 원형이지만 북동-남서방향이 약간 더 길어 입체적으로는 원추형모양을 보여주며, 분화구를 찾을 수 없다.

오름 산체의 서쪽 끝으로 계곡이 형성되어 있고, 그 계곡을 따라 북쪽으로 오르면 스코리아(송이)와 화산탄으로 구성된 오름 화산체의

단면과 이를 피복하는 고지대에서 흘러온 용암류를 관찰할 수 있다.

녹하지악을 구성하는 송이들과 그 남쪽의 구릉들을 구성하는 용암은 그 조성광물이 동일하다.

, 이들 용암은 중문동 시가지를 거쳐 대포동 해안까지 연속하여 분포하며,

특히 주상절리로 유명한 대포동 지삿개 해안절벽 또한 이와 동일한 용암이다.

따라서 녹하지악의 화산활동은 분석구 형성을 전후하여 많은 양의 용암을 분출하였고,

아마도 후기에는 주로 용암을 분출하여 중문동 일대를 넓게 피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에메랄드 물빛또한 아름답구나

하늘은 흐렸지만 아니

흐려서 더욱 바닷빛이 아름다운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