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여행] 안민 도로 고개 벚꽃길 (벚꽃 진해드림로드) 진해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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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경상

[진해여행] 안민 도로 고개 벚꽃길 (벚꽃 진해드림로드) 진해 벚꽃축제

 

 

 

안민고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과 성산구 안민동을 연결하는 고갯길

 

 

 

 

 

진해 벚꽃 여행의 마지막 코스 안민고개

안민도로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진해구 태백동과 성산구 안민동을 연결하는 9km정도의 2차선 고갯길이다.

그중에서도 진해구 쪽에서 고개까지 오르는 5.6km 에는 가로수로 벚꽃이 가득하다.

군항제중 오를때 유의할점은 이 2차선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진해에서 창원방향)

 

 

 

 

 

진해는 어느곳으로 가든 하얀 벚꽃의 물결이 가득하지만

여좌천, 경화역과 더불어 이곳 안민고개가 진해 벚꽃여행중에 빠질수 없는 명소인 이유는

아마도 전망 일것이다.

 

 

 

 

진해 시내의 모습 뿐아니라 저멀리 진해만 바다의 풍경 또한 함께 즐길수가 있다.

특히나 일출 일몰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울러메고 오르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창원과 진해를 가로막은 장복산

그 산 허리에 쭈~욱 이어지는 안민고개를 가득 메운 벚꽃무리들

 

 

 

 

 

봄의 벚꽃도 아름답고, 여름에 시원한 나무그들도, 가을 단풍 또한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작년 겨울 나는 이곳에서 첫눈을 만났었다. ㅋ

비록, 비와 썪인 눈이긴 했지만 말이다.

 

 

 

 

안민고개는 차로도 오를수 있고,

 

 

 

길옆으로 나무 데크를 설치해서 걸어 오를수도 있고,

 

 

 

전망 좋은곳에 서서 저멀리 바라보면 쉬었다 갈수도 있고,

 

 

 

그리 가파르지 않아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 분들도 계신다.

 

 

 

 

 

화이팅입니다.!!

 

 

 

 

 

 

 

 

 

 

 

파란 하늘 위에 하얀 새가 한마리 나르는 듯하다.

 

 

 

우리도 전망대 정자에 앉아서 시원한 캔음료 한잔을 한다.

봄이 되면 요란 스럽긴 해도 벚꽃구경을 하고 나면

뭔가 자연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데 동참하는 기분이 든다. ㅋ

감탄사를 지르면 자연에게 "응" 하고 대답하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