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심포로사
Symphorosa
그녀의 남편 성 게툴리우스(Getulius, 6월 10일)
그녀의 7명의 아들 성 크레스켄스(Crescens), 성 율리아누스(Julianus), 성 네메시우스(Nemesius),
성 프리미티부스(Primitivus), 성 유스티누스(Justinus), 성 스탁테우스(Stacteus), 성 에우게니우스(Eugenius)
성인 | 성녀 심포로사 (Symphorosa) | ||
축일 | 7월 18일 | 활동년도 | +135년경 |
신분 | 순교자 | 지역 | 이탈리아 티볼리 |
같은 이름 |
씸뽀로사,씸포로사 |
성녀 심포로사는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당시
로마(Roma) 근교 티볼리에서 일곱 아들과 함께 살던 로마장군 성 게툴리우스(Getulius, 6월 10일)의 아내이다.
황제가 티볼리에 세운 새 궁전은 신상 앞에 바치는 심포로사 가족의 희생에 따라
운명이 좌우된다는 왕의 신탁 이야기를 듣고 크게 놀랐다.
성녀 심포로사는 남편과 같이 순교하기 위하여 이를 용감하게 거절하였고,
황제는 그녀를 고문한 끝에 머리카락에 큰 바위를 묶어 아니오 강에 던져 버렸다.
다음날 황제는 그녀의 일곱 아들을 불러 들였다.
그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성 크레스켄스(Crescens), 성 율리아누스(Julianus), 성 네메시우스(Nemesius), 성 프리미티부스(Primitivus),
성 유스티누스(Justinus), 성 스탁테우스(Stacteus) 그리고 성 에우게니우스(Eugenius)이다.
그 아들들 역시 부모처럼 끝까지 신앙을 지킴으로써 모두 다 사형에 처해졌다.
크레스켄스는 목구멍을 고정시켰고
율리아누스는 가슴에 상처를 입었고
네메시우스는 심장을 찔렸고
프리미티부스는 뱃속을 찔렸고
유스티누스는 팔다리를 찢었고
스탁테우스는 다트로 구멍을 뚫었고
에우게니우스는 심장을 두개로 잘랐다.
8명 모두 몰살 당했다.
그 후 성녀 심포로사는 티부르티나 가도에 안장되어
위대한 순교자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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