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세례명] 안티오키아의 마르가리타 축일 7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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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성인 세례명 축일

[천주교 세례명] 안티오키아의 마르가리타 축일 7월20일

성녀 마르가리타

St. MARGARET of Antioch

Santa Marina (Margherita) d’Antiochia di Pisidia 

 

농부, 임산부, 교사, 군인의 수호성인

성인 성녀 마르가리타 (Margaret)
축일 7월 20일 활동년도

289년 ~304년 (만15세)

신분 동정순교자 지역 터키 안티오키아(Antiochia)
같은 이름

마가렛, 마르가리따, 마리나, 말가리다, 말가리따, 말가리타, 말가릿다

 

마르가리타는 라틴어로 진주라는 뜻이며, 회화에서는 일반적으로 십자가로 용을 찌르는 젊은 여인의 모습으로 묘사 된다.

안티오키아의 성녀 마르가리타(Margarita)는 원래 안티오키아에서 살던 이교도 사제 테도오시우스의 딸이었는데,

그녀의 어머니를 일찍 여의어 어느 그리스도인 유모 밑에서 자라 자연스럽게 신앙을 배우고 세례를 받았다.

그 사실을 알게된 아버지를 개종을 강요했지만 그녀는 그러게 하지 않았고

화가난 아버지는 딸을 내쫓아 버리고 만다.

 

 

이후 집을 나온 마르가리타는 귀족 신분을 속이고 유모와 함께 양치기 생활을 하며 생계를 꾸려 나갔다. 

 

그녀가 14살이 되던해, 그 지장 장관으로 부임한 올리브리우스가 우연히 그녀의 용모와 높은 지식을 보고는

자기 아내와 이혼하고 그녀와 결혼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녀가 조금도 흔들리지 않자, 이윽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죄목으로 투옥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용으로 변한 사탄의 공격을 받아 곤경에 처했을 때, 항상 품에 지니고 다니던 십자가로써 극적으로 퇴치하였다고 한다.

그 후 그녀는 수많은 고문을 당하였으나, 오히려 그녀의 용덕을 지켜보던 관중들이 마음으로 그리스도인이 될 각오를

새롭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따름이었다.

그녀는 참수치명 하였는데, 실제로 그녀의 죽음은 그 지방에 수많은 개종자를 낳았다.

로마 순교록에는 “위대한 순교자 마리나(Marina)”라고 기술한 뒤에 마르가리타의 행적이 나온다.

그러나 마르가리타가 보편적으로 알려진 이름이며,

성녀 잔 다르크 (Jeanne d'Arc, 5월 30일 https://simjuliana.tistory.com/3038 에게 계시를 성인 가운데 한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