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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경상

[경북여행] 청송 주산지(봄,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영화촬영지) 슬로시티 출사지

 

청송 주산지

경북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

 

주왕산을 내려와 들린 주산지..

<출사지> 라고 검색을 하면 늘 빠지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내가 주산지를 처음 알게된것도

바로 출사나온 그들의 멋진 사진들 때문이였다.

그리고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 이기도 했던 주산지

도대체 어떤곳일까 늘 물음표로만 남아 있던 곳을 오늘 드뎌 두눈으로 본다.

 산행을 하고 내려온터라 오늘은 삼각대도 렌즈도 없다.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그리고 그 100선중에서도 경관부분 우수작을 수상했다고 한다.

역시,  사람들이 주산지 주산지 하는 이유가 있었다.

 

근데 우리나라에 몇개의 하천이 있는거지...

감이 안잡힌다.

 

역시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고 적혀져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딱 10년전의 영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스틸컷

슬로시티 주산지

슬로시티(Slowcity)는 공해가 없는 자연속에서 전통문화와 자연을 잘 보호하면서

자유로운 옛 농경 시대로 돌아가자는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국제 운동이다.

근데 스펠링이 다르다.

Cittaslow?

'유유자적한 도시, 풍요로운 마을' 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치타슬로의 영어식 표현이라고 한다.

무조건 느리게 라는 뜻이 아니라 빠름과 느림,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이를 조화롭게 이어가자는 뜻으로 만든 단체라고 한다.

이 운동의 시작이 이탈리아 소도시에서 시작이 되었고, 지금은 세계 16개국 110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이곳 주산지 뿐아니라 담양의 삼지천마을, 하동 악양면, 전주 한옥마을 등 총 12곳이 가입되어있다고 한다.

주산지로 향하는길

청송의 특산물은 아무래도 청송사과, 표고버섯, 고추..

길가로 천막들이 즐비해있다.

사과철이되면 팔려는 사람 사려는 사람들이 북적였겠구나 생각해본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 오른 산이 주왕산이다.

그 폭포 3형제를 보고 얼마나 감동을 했었는지..

주산지와 왕버들

사진으로만 봐도 그들의 위상(?)이 느껴진다.

주산지 까지 가는 길도 참 이쁘다.

주산지 입구 도착

바위 위에 서있는 비석

주산지를 만든 사람들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든 비석이라고 한다.

 

비문에는 당시 축조를 진행한 이공(李公), 성공(成公)의 이름과 공사기간

그리고 "일장저수 류혜만인 불망천추 유일편갈" 라고 적혀있다.

"정성으로 둑을 막아 물을 가두어 만인에게 혜택을 베푸니 그뜻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한조각 돌을 세운다."

 

기록에 따르면, 주산지는 조선 숙종 1720년에 8월에 착공해 땅을 파고 그 주위에 둑을 쌓아 경종 1721년 10월에 완공했다.

이후 약 300년 동안 주위 산골에서 내려온 물이 여기에 고여 왔고 현재도 600여 가구가 이물로 농사를 짓고 있다.

만들어진 이후 한 번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다고 한다.

터를 잘 잡은 것은 물론, 이전리 농민에게 이만한 효자가 없겠다. 

300년된 저수지에

150년이나 묵은 버드나무

그리고 그속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들..

조망대로 향한다.

넘어가지마시오..ㅠ

사람들은 어떻게 찍은거지?

그래도 넘어간걸까?? 

사실 지금은 넘어갈 기운도 없다. 

 

 

멀리서 당려찍어본다.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수 없다. 

나무들이 다른곳이랑 달리 뭔가 신선(?)스럽다.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보고싶었다.

 

근데

나무들이 참 멋지다.

오랜역사가 깃들여져 있어 보인다.

 

물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ㅠ

오늘은 날이 아니구나..

분명 신비롭긴 하다.

사람들이왜 찾아 드는지 알것만 같다.

이른새벽에 햇살과 이슬을 마주하기위해 새벽부터 왜 그리들 찾아드는지 말이다.

전망대 도착

가을이 가장 이쁜거 같다...

가을날에

다시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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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 주산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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