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행] 법기수원지 (부산근교 아이랑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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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경상

[양산여행] 법기수원지 (부산근교 아이랑 가볼만한곳)

 

 

 법기수원지

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리 340

055-383-5947

 

 

법기수원지

 

 

 

양산 동면 법기리에 저수지가 하나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32년에 축조되었다. 

하지만 상수도 보호를 위해서 일반인들에게는 접근이 차단되어 있었다.

그러던중 79년만인 2011년에 와서야 사람들에게  출입을 허락하게된다.

 

    

 

본법마을

조금 특이한 이마을의 이름은 원래 '의(義)를 본(本)으로 하는곳' 이라는 뜻의

본의리 였으나 본법으로 바뀌어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법기수원지 이야기..

 

-1960년 당시 부산 군수기지사령관이었던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5·16을 1년 앞둔 어느날

  일행 3명과 함께 이곳을 찾아 낚시대를 드리우며 훗날을 도모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열릴 때 현 아키히토 일왕의 사촌 부부가 부산을 방문했을 당시

 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풍광 좋은 곳을 찾아 이곳을 방문했다.

등의 이곳 법기수원지의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댐으로 향한다.

 

 

 

가는길에 본 벼락맞은 나무

 

 

가는길이 정말 환상적이다.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길쭉길쭉한 편백나무들이 즐비해 있다.

 

 

 

 

 

 

 

 

 

제법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댐을 볼수있다고 한다.

 

 

 

확트인 잔잔한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댐을 내려오니..

 

 

댐에 새겨진 '원정윤군생(源淨潤群生·깨끗한 물은 많은 생명체를 윤택하게 한다)'을 쓴 이가

당시 조선총독이었던 사이토 마코토였던 점에 착안해

사이토 마코토를 암살하고자 한 강우규 의사 항일 의거사건도 함께 실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