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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공연, 전시

[부산공연] 반했나? 김윤정(니낙), 뭄바트랩 조연희, 자이(정혜정), 달콤씁쓸한, 윤진경, 진경

 

공연 반했나?

출연: nightshade 김윤정(니낙), 뭄바트랩 조연희, 자이(정혜정), 달콤씁쓸한, 윤진경, 진경

@ 카페 업스테어

부산의 여성 뮤지션이 한자리에 모였다. 

드문일이다. 아니 첨있는 일이다.

개인적으로 나이트쉐이드(nightshade)의 음악을 우연히 듣고 팬이되었다.

좀처럼 자주 무대에 서지않아 아쉬워하던차에 나에겐 기쁜 소식이였다.

카페 업스테어

찾기 쉬운 장소는 아니였다.

부산대학교 정문에서 한참 헤매이다. 겨우 찾아 들어섰다.

입장료 15,000원에

무료음료 한병 ㅋ

우리는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듯 했다.

오늘 '반했나?' 공연에는 총 6팀이 공연을 한다.

나이트쉐이드(nightshade)의 김윤정(니낙), 뭄바트랩(moonbatrap)의 조연희, 달콤씁쓸한, 자이(정혜정), 윤진경, 진경  

밴드로 또는 홀로 때론 함께 활동을 하고 있지만

오늘은 부산의 여성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홀로되어 나온 그녀들이 공연을 펼친다.

또 어떤 모습일까 기대가 크다...

 

시작은 초대 가수

요즘 핫 하다는 스카웨이커스(Ska Wakers)밴드에 보컬을 맡고 있는 정세일

 

레게풍의 노래를 아주 씩씩(?)하게 잘 부르셨다.

오늘 공연의 청일점이다. ㅋ

 

그리고 반했나 콘서트의 첫번째 주자이신

 

   윤진경

1976년생 이라고는 믿겨지질 않을만큼 대단한 미모를 소유하고  계셨다.

1977년부터 1999년까지 사이키델릭 락밴드 '엽기적인 알사업'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고,

게임 '8용신 전설' OST에 객원 보컬로 참여했다고 한다.

이후 프로젝트 밴드 '매시드콜'의 객원 보컬로 참여하는 등 간간히 활동을 이어오다

작년부터 솔로로 공연 활동을 진행중이시라는 윤진경 님

그녀가 노래를 할때 저 뒤에서 작은 여자아이가 "엄마다" 그러는걸 보며 더 깜놀했다....

노래역시 미모만큼이나 맑은 목소리를 내셨다.

매력적인분이다.

 

그리고 두번째 귀여운 듀오 

 

달콤씁쓸한

씁쓸한 세상을 달콤하게 노래하는 그녀들

건반의 수지와 기타의 주영 둘로 구성된 어쿠스틱 듀오다.

2011년에 결성해 부산대학 앞의 크고 작은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들을 보기만 해도 언니 미소가 지어진다. ^^

그리고 세번째 주자

 

밴드 '스탬프'

어느날 문득 멤버들이 사라진후 현재는 홀로 고독히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는 그녀 진경

 

사실 공연중에서 가장 아쉬움이 큰 무대였다.

그녀의 목상태가 편하지 못해 다들 두곡씩 부르고 내려가는데

그녀는 두곡도 제대로 부르지 못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들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아름다운 장면(?)을 봤다.

목때문에 힘겨워 하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그녀의 남편..

미소로 힘을 돋워주고 괜찮다 괜찮다. 말하고 있는 그의 눈빛이 쫌 부러웠다. ㅋㅋ 

 

아쉬움을 뒤로 하고 네번째 자이 정혜정

 

 

여성 락밴드 '헤디마마' 베이스와 보컬을 담당했던 그녀는 정프로젝트를 거쳐

지금은 그 연장선인 자이(jai)라는 솔로 프로젝트로 활동중이다.

어찌 저리 여리여리한 몸에서 힘있는 목소리가 나오시는지.. 신기하기만 했다.

피아노소리도 너무 따뜻했다. 

그리고 다섯번째 조연희

 

그녀 또한 락밴드 헤디마마의 기타와 보컬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뭄바트랩을 결정해 다양한 음악작업을 시도하며

보다 폭넓은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 현재는 개인적인 음악작업과 공연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이번공연에서 첨뵜는데 너무 멋지셨다.

집에 돌아와 검색을 해보니 뭄바트랩으로 정규 앨범을 내셨고, 당시 방송출연도 하시면서 많은 활동을 하셨음을 알수있었다.

뭣보다 목소리가 참 맑으시고 자유로우셨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린 마지막 타임

 

 

나이트쉐이드 (nightshade)의 기타와 보컬 김윤정 (니낙)

첫곡이 연주 되었고

앗!!! 이럴수가 수가 수가

카메라 메모리부족이라니 이라니!!!

첫곡 니낙 언니가 엄마를 위해 작사작곡한 로사라는 노래를 담아내지 못했다.

내내 앞에 찍어댄 사진들을 삭제하느라..

겨우 꺼내든 휴대폰으로 찍었다.

첫곡을 끝내시고 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다.

이 한여름에 감기라니.

그 목으로 멋지게 세곡이나 완성해 내신다.

 

나이트쉐이드의 노래는 뭔지 어두우면서 우울하지만 뭔가 리듬감이 살아있는곡들이다.

언능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공연이 끝난후 이벤트가 있었다.

추첨권을 넣고 출연했던 가수들이 뽑아 각자의 소장품을 선물하는것이다.

이런 재미까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마지막

모두가 함께 무대에 올라 떼창을 부른다.

  

정말 멋진공연이였다.

서울에는 이런공연이 많다고 하는데...^^;;

부산에도 이런공연들이 많이많이 생겼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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