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덴밸리] 눈썰매장, 빙어체험 (입장료, 할인정보,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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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경상

[양산에덴밸리] 눈썰매장, 빙어체험 (입장료, 할인정보, 준비물)

양산 에덴밸리 눈썰매장


개장기간 : 2021년 12월 24일 ~ 2022년 3월 1일
주소 : 경남 양산시 원동면 어실로 1206 (대리 1040-1)
홈페이지 : http://www.edenvalley.co.kr/

에덴밸리리조트

www.edenvalley.co.kr

전화 : 055-379-8047
주차 : 무료
입장료 : 눈썰매장 19,000원 / 빙어체험 5,000원 / 빙어튀김 4,000원 * 최소 하루 전 예매해야만 할인 가능 *



부산에서 태어난 만 5세 아이는
평생 눈을 본적도 만져본 적도 없다. ㅠ
동영상, 동화책에서만 상상해오던 눈사람을
올해는 그래도 보여줘야겠구나 싶어서
'부산 근교 눈썰매장'으로 검색했다.

언양 자수정 동굴 눈썰매장, 경주월드 스노우파크, 경주 양남 눈썰매장, 김해 가야 테마파크, 통도사..
그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곳은 양산 에덴밸리 눈썰매장

양산 에덴밸리 눈썰매장 준비물


1. 입장권 예매 하기
구매 당일 사용불가, 최소 1일 전 구매 필수

썰매장 입구 현장 구매해도 입장은 가능하다.
현장에서 구매하게 되면 눈썰매장 19,000원, 빙어체험 5,000원에 구매를 해야 한다.
하지만 소셜에서 구매를 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네이버에서는 눈썰매장 입장료 평일 기준 13,000원 구매가 가능하고,
필자는 소셜 여기저기 찾아보고 게중에 야놀자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었다.
(광고글 아닙니다. ^^ 현재는 아닐 수 있습니다.)


눈썰매장 전용 주차장은
눈썰매장 바로 맞은편에 넓은 공터에 있다.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도착후 차에서 옷을 갈아입고 썰매장으로 향한다.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바로 눈썰매장이다.
리조트와는 좀 다른 시골 썰매장 같은 간판이다. ㅋ

썰매장 입구
소셜에서 구입한 사람은 전화번호 뒷자리를 말해주면

에덴밸리 눈썰매장 입장권(?) 손목 벨트를 준다.
손목에 차고 입장을 한다.
입장을 해도 외출이 가능하다. (주차장 몇 번 왔다 갔다 가능했다.)

양산 에덴밸리 눈썰매장은 일단

이 튜브 눈썰매만 가능하다.
광고사진에는 플라스틱 썰매를 타고 있어서 두리번거렸는데 ^^;;
요 튜브썰매만 있다.

그리고 양산 에덴밸리 눈썰매장의 코스는 2개다.

입구 옆 휴게실을 기준으로

가장 왼편에는
빙어 체험장과 화장실, 솜사탕 가게가 있고

첫번째 유아동이 탈 수 있는 썰매장과

두번째 성인 리프트
총 2개의 슬로프가 있다.

오른쪽 성인 슬로프는 키 140cm 이상만 탑승이 가능하다.
보호자 동반도 안된다. ㅠ
그래서 결국 유아동은 가장 왼편 눈썰매장만 이용이 가능하다.

왼편 유아동용 눈썰매장은
튜브를 직접 끌고 올라가야 한다. ^^;;

언덕을 힘겹게 오르면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차례를 기다려서

썰매를 탈 수 있다.

타고 내려가서 또 오르고 또 내려가서 또 오르고 ^^
그러다 지치면

눈사람도 만들고

눈 언덕에서 미끄럼도 타고

배가 슬슬 고파지면

빙어 체험하고 잡은 빙어를 튀겨준다고 하니..
어제 구매해놓은 빙어체험 입장권을 들고 들어가서

빙어체험을 하고

체험한 빙어를 한통에 15마리까지 담을 수 있는데
한통 튀기는데 4천 원... 우리는 3통 다 튀김을 맡겨서 12,000원을 결제했다.

바삭바삭 잘 튀겨진 빙어튀김
비린내 하나도 안 나고 아이가 먹어도 부드러운 잘 튀겨진 빙어튀김

음식물 반입이 불가
컵라면, 핫도그, 어묵.. 등등 판매하고 있다.
참고로 컵라면 하나 가격이 3,500원이다. ^^;;

부지런히 먹고 또 한참을 눈놀이를 한다.

슬슬 가야 할 때가 오면
"이제 갈까?"
"아니요"
몇 번을 반복하다가
"솜사탕 먹으면서 집에 가자 "

솜사탕 하나 손에 쥐고 집으로 돌아오면 된다.
완벽한 착한 엄마 아빠가 된 하루가 마무리된다.


부산 근교


겨울에 아이랑 가볼 만한 부산 근교 눈썰매장이었다.
다음에는 다른 곳으로 가봐야겠다.
정말 후회 없이 눈 실컷보고 너무 좋았다.

2. 준비물 : 여벌 옷
옷 갈아입히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카시트에 뻗어 코를 골면서 자는 아들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