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남산 탑곡마애조상군 (탑곡마애불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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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경상

[경주여행] 남산 탑곡마애조상군 (탑곡마애불상군)

 

남산탑곡 마애조상

경상북도 경주시 배반동

 

 

 

탑곡마애 불상군가는길..

아름답게 가을이 내린 탑골마을을 300m정도 오르면

작은 절이 하나 나온다.

 

 

 

 

옥룡암

이곳의 단풍 나무는 우리나라 재래종으로 잎이 작은 토종 단풍나무며

색이 아주 화사하다고 한다.

 

 

 

 

 

절을 빗겨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 큰 바위

 

 

 

이것이 바로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 이다.

 

 

통일신라 시대에 신일사라는 절이 있었던 곳으로

남쪽에3층 석탑이 있어 탑곡 이라 부른다.

그리고 마애 조상군이라는 명칠은 높이 약 10m, 둘레 30m 의 바위와

주변의 바위면에 여러상이 새겨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와 같이 여러상이 한자리에 새겨진 예는 보기 드문일이며,

지금가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총 84점의 도상이 확인되고 이다 라고 적혀있다.

 

 

뜨아 그 크기부터 대단하다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했다.

 

 

 

정면에 보이는 부분이 북면이다.

 

 

왼쪽에 구층목탑

오른쪽에 칠층목탑

그 아래 왼족에 암사자상

오른쪽에 숫사자상

사자는 부처님을 수호하는

상징적인 동물로 많은 불교 조상에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가운데 석가여래본존불

그리고 높은 신분을 더 돋보이기게 하기위해

얹어진 천개

 

 

 

 

 

 

 

 

그리고 서면 (동방 유리광정토)

 

본존불 양쪽으로 보리수가 있고

본존불은 다른 불상은 원형 광배를 쓰고 있다고 하는데

여긴 특이하게 보주형 광배를 쓰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계단을 올라 남면으로 향한다.

 

 

 

남면은 지형상 가장 높고

가장 다양한 방법으로 조성되어 있다.

 

 

 

    

 

 

 가장 왼쪽에 있는 입불상은

대석(臺石)과 신체석(身體石) 2개로 이루어졌는데

크기는 전체 길이 2.21m,

방형 대석의 높이 25㎝, 길이 1.3m이다.

 

특이한 점은 대석에는 발만 새기고

발목이상은 또 다른 하나의 돌에 새겨 얹었다는것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기도하면

아기를 낳을 수있다는 안산불로 생각하여

오랫동안 민속신앙의 기도처였다고 한다.

 


 

 

 

 

그리고 입상 옆에 산존불

삼존불은 바위를 깍아 내어 감실을 설치하고 그안에 안치했다.

마모가 심해서 뚜렷하지는 않지만 윤곽은 파악할수 있을 정도이며

가운데 본존불과 양쪽에 협시불 그리고 오른쪽에 반야나무가 새겨져 있다.

 

불상 앞에 큰 바위 하나에도 스님상이 새겨져 있다.

 

 

자세히 보지 않았음 몰랐을 정도로 엿겨 새겨져 있었다.

탑을 향해 염불하는 형태라고 한다.

현재는 가슴 부분 까지만 보이고 그 아래는 땅에 묻혔다고 한다.

 

 

바로 이탑 삼층석탑

넘어져 있던 탑을 1977년에 다시 세웠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덧댄 돌들이 보인다.

 

 

 

 

 

 

 

 

 

  

동념은 가장 화려한 장엄의 극락정도가 펼쳐진 동방유리광세계로서,

이 벽면에는 불상, 보살살, 승상, 비천7구, 가릉빈가, 연화등이 조각되어있다.

가장 오밀조밀 모여있는듯했다.

 

승상을 시작으로

 

 

수하승상

두그루의 나무 잎새 모양이 다르다.

 

 

 

왼쪽에 본존불(아미타여래)와 협시불(관세음보살)상이

연꽃에 앉아있고 머리에는 보관을 썼다.

 

 

 

정말 크기에 한번 놀라고

새겨진 모습에 또 한번 놀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