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2 (용산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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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전라

[순천여행]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2 (용산전망대)



순천만 용산전망대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농주리 476-1번지

☎ 061-749-6052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곳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한참을 걸었다.

그 걸음걸음이 다 풍경이 되는 곳이다.

 

가을의 황금빛으로 물들 갈대밭을 상상하며 걷고 또 걸었다.

 

 

 

무진교에서 용산전망대까지는 2.1km

 

 

 

 

조금만 더 가시면..

조금만.. 저 조금만은 그냥 조금만이 아니었다. ㅠ


 

 

 

 

뭔가 새로운 물체가 보인다.

용산전망대로 오르는 입구다.

 

 

용산전망대에 오르기전 마지막 화장실

별로 화장실 가고 싶은 맘은 없었는데

왠지 마지막이라는 말에 살짝 들렸다.

 

 

더 가벼워진 몸(?)과 맘으로 마지막 화장실을 뒤로하고

 

 

아직도 1.2Km가 남았다

것도 오르막이겠지.. 전망대니까..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봤지 이렇게 오르막을 오를지는 몰랐다.

 

 

 

 

다리를 건넌다.

 

 

 

지금껏 걸어왔던 길을 다리에서 바라본다.

 

 

 

다리만 하나 건너 나무데크를 조금 올랐을 뿐인데

갈대밭옆으로 농가가 보이기 시작했고, 벼가 익어가는 모습도 참 아름답다.

 

 

역시나 오르막이 이어진다.


 

중간쯤 올랐을때 마련된 중간 전망대..

생명의 땅 순천만 천학의 도시 순천 ㅋㅋ

새겨놓은 모습이 재밌다.

 


 

 

저 멀리 우리 뒤를 이어서 오르려는 사람들의 모습.


 


 


 

보조 전망대 앞에 섰다.


 

 

 

점점 더 순천만의 모습이 누에 더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제 450m

 

 

 

드디어 전망대가 코앞에 다가왔다.

 

 

 

 

 


 

 

 

 

 

우리도 인증샷을 남기고..

다들 노을이 질 때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우리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참. 월요일은 배 운항을 하지않는다.

그래서 노을지는 순천만위를 가르는 배의 모습을 찍지는 못한다.

 

 

다시 언덕을 내려온다.

항상 느끼지만 되돌아오는 길은 항상 갈때보다 금방인거 같다.

 

 

칙칙이로 신발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입구로 향한다.


 

되돌아오는길

노을이 내려와 더 아름답다.

 

 

 

 

 

 

 

 

우리도 그 풍경속에 하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