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세계에서 가장 작은 성당, 절, 교회 (선암호수 공원)

 

 

울산 선암호수 공원

울산시 남구 선암호수길 104 (선암동 476-2)

☎ 052-266-5901

http://seonamlp.ulsannamgu.go.kr

 

 

울산 선암호수 공원

이곳 테마쉼터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성당(베드로성당), 절 (안민사), 교회(호수교회) 가 있다.

 

 

울산 선암호수 공원은

울산 남구 선암댐을 중심으로 조성된 자연생태공원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때 농사를 목적으로 선암제(仙岩堤)라는 못(淵)이 만들어진 곳으로 1962년에 울산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후

울산·온산공업단지에 비상공업용수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1964년에 선암제를 확장하여 선암댐이 조성되었다.

이후 수질보전과 안전을 이유로 1.2㎢의 유역면적 전역에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철조망을 철거하고

선암댐과 저수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적극 활용하여 과거, 현재, 미래의 테마가 공존하는 생태호수공원을 조성하여

2007년 1월 30일에 개장하였다고 한다.

 

<선암호수공원 안내 지도>

 

 

계절이 지나긴했어도...ㅋ

 

 

 

가을이 내린 선암호수 공원

 

 

 

 

대한민국에서 아니 세계에서 가장 작다는

성당과 절 그리고 교회가 있는 태마쉼터로 향한다.

 

 

 

언덕을 오르는 길..

서로의 소중한 약속들이 오르는길을 이어가고 있구나..

 

 

드디어 도착한 테마공원..

 

 

가장 먼저 마주한 곳은 성베드로 기도방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성당이다. 

 

 

가톨릭의 표상인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의 모양을 지니고 있다.

 

 

 

 

 

작년에 다녀온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의 모습..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ㅋ

 

 

이곳 성베드로 기도방 성당은

모양만 성당이 아니라 실제로 이곳에서 기도를 드릴수 있게 내부가 꾸며져 있다.

출입문이 있는 뒤쪽으로 향한다.

 

 

실내크기가 길이 3.5m, 폭 1.4m, 높이 1.5m

 

 

기도할수 있는 장궤틀과

 

 

아담하게 꾸며진 성당..

 

 

십자가, 성모상, 성경, 촛대까지 차려진 

 

 

 

 

성당 주변으로 십자가의 길도 꾸며져 있다. ㅋ

오픈식도 나름 성대했다고 한다.

오픈식을 겸한 성당 축복식에 천주교 울산대리구장 양요섭 요셉 몬시뇰 주임신부과 교우들이 함께 했다고 한다.

 

 

그리고 교회로 향한다.

 

 

 

 

호수교회

2011년 9월 28일날 완공된 교회로 

역시나 인증서가 보인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교회로 인정합니다.

 

 

 

성당보다 더 작은모습이다.

 

 

나름 종탑도 보인다. ㅋ

 

 

내부 또한 깔끔한 정말 교회의 모습같다.

 

할머니께서 오시더니 기도하시러 들어가셨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절 안민사로 향한다.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지내길 원하는 사찰이라는 뜻의 안민사

이곳 역시 2011년도에 만들어졌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작은 절로 인정합니다.

 

 

삼귀의

귀의 불양족존 귀의법이욕존 귀의승중중존

 

 

정말 작다. ㅋ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

풍경까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기 너무 아름답다.

 

 

내부 모습

 

 

법당이 차려진 내부

향을 피운 향기가 참 좋다.

 

 

안민사에 명물..

세워진 돌..

신랑도 혹시나 하고 들었다가 ㅋ 세우느라 혼났다.

 

 

 

안민사 옆으로 108번뇌 108계단이 보인다.

일백백, 여덟 팔, 괴로워할번, 괴로워할 뇌

인간이 겪게 되는 온갖 번뇌.. 그만큼 많다는 뜻이겠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보리수나무

인도 배낭여행 갔을때 룸비니에 들릴수 있었는데...

네팔 수나울리에서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눈이 멀어서 .. 들리지 못했던게 아직도 아쉽기만 하다.

어리석었지..ㅠ

 

시간이 된다면 이곳 선암호수 공원을 둘러봐도 좋을것 같다.

주변에 억새가 피어서 하늘거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