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사진전] 심미희 사진전 (하야리아사진) 줌인갤러리 작가 노트 그들만의 몸짓, 손짓, 손시린 기억들은 이제, 그들의 흔적이 되어 말라 비틀어져 있었다. 100년만에 되돌아온 메아리처럼 부르다만 이름처럼 황폐함도 잃어버린 시간도 그저 아무말 없이 그들의 흔적 속 그 자리 그대로 녹아 있었다. 그들의 모습은 놀랍도록 진지하고 극적이다. 제자리를 찾은 그들의 감성에 이제 따뜻한 햇살이 모여든다. 창을 열 준비가 된듯하다. 하지만 엄마가 되기엔 아직 젊은 옷을 입었다. 심미희 개인전 "What's your Sign?" 2011.06.27 - 07.10 줌인갤러리 남포동 지하철 7번출구앞에 있습니다. 초대일 그런거 안할겁니다. 갤러리에 저도 없습니다. 사진만 덩그러니 있을겁니다. 더우면 에어컨도 나올꺼구요 갤러리라 해봐야 삼성카메라 A/S하는곳 바로 옆에 통로입니.. 더보기 [연극] 내이름은 김삼순 (BNK 부산조은극장) 연극 내이름은 김삼순 BNK 부산은행 조은극장 1관 비가 억수같이 오는 수요일 저녁 조은극장으로 향했다. 2005년 5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내이름은 김삼순" 드라마를 원작으로한 연극이랬다 이것마저도 백령도에서 날아온 현빈효과인가?? 뭐 좀 식상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들어섰던게 사실이다. 게다가 뮤지컬도 아니고 연극인데.. 하지만 20부작을 넘는 방대한 내용을 어떻게 1시간 30분으로 줄였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원작을 알고보는 연극이나 영화들의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원작에 미치지 못하는 감동이나 어설픈 각색으로 퀄리티가 떨어질수있다는 단점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연극 내이름은 김삼순은 달랐다 기본내용에 충실한 아주 아주 유쾌한 공연이였다.;'] 특히나 이 멀티맨님.. 여태 뮤지컬에서 수많은 멀티맨님을.. 더보기 하야리아부대 사진전 (카톨릭센터 대청갤러리) 'CAMP 하야리아' 출판기념 사진전 'CAMP 하야리아' 출판기념 사진전 * 전시기간 : 2011.3.21(월) ~ 27(일) * 전시장소 : 가톨릭센터 대청갤러리 * 초대일시 : 2011. 3.23 (수) 오후 7시 * 권중근, 이상종, 김윤정, 박효련, 송경숙, 이아진, 윤종철, 정재원 그리고저 심미희^^;; 바쁘시더라도 꼭 오셔서 함께해주셨으면 합니다. - 전시서문 - 오랜 세월 동안 부산 중심에 있었지만 부산 사람들과는 전혀 무관했던 하야리아[Camp Hialeah]부대가 어느 날 부산시민 곁으로 돌아온다고 했다. 무려 100년만이라 한다. 일제강점기에는 경마장으로 2차 세계대전에 일본군 야영지로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주한 미군 부산 사령부가 설치되었다. 2006년 8월 10일 공식적으로 폐쇄되었고, 이후 주한 미군과 반환 협상.. 더보기 [부산축제] 광복동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제 2회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2010.11.30 ~ 2011.01.17 부산시 중구 광복동 남포동 일대 올해로 두번째 맞는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 축제 넘어지면 코닿을곳 이라는 말이 아마도 우리집에서 여기까지 거리를 말하는게 아닐까 그런데 넘어지면 코다칠까 그랬는지 집근처에 살면서도 가봐야지 가봐야 하는데.. 맘만 먹어대다 그렇게 1회때도 훌쩍 지나버렸었다. 이젠, 시리도록 아름다운 트리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속이 더 좋을 나이가 되기도 됐지뭐 ^^;; 오늘은 꾸역꾸역 카메라를 울러메고 운동화를 신고 나서본다. 트리축제의 마지막날.. 때마침 오늘은 마리아님 사진현상소에서 모임이 있는날이다. 밤 늦은시간 모임을 마치고 집까지 걸어가면서 쉬엄쉬엄 혼자 사진을 찍어보겠노라는 다큰 처자의 무모한 이.. 더보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대구계명아트센터) 윤영석/김소현/손준호/김에셀 오페라의 유령 (The Phnatom of the Opera) 윤영석/김소현/손준호/김에셀 http://www.phantomoftheopera.co.kr/ 대구 계명아트센터 대구 달서구 신당동 1000-2 ☎ 053-580-6600 대구 계명아트 홀에서 열리고 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보기위해 수요일 미네타공연을 보기로 했다 오페라의 유령 벌써 흥분하게 만든다. 수요일 부산처자 낮부터 서둘러 대구로 향했다. 오페라의 유령을 보기위해서다 오페라의 유령!! 일주일전 예매했던 공연 확인 문자를 꼼지락 거리면 미소를 짓곤했던 이유가 오늘 대구 계명아트센터에 있기 때문이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했던가 대구시내 큰길에는 온통 이 작은 현수막이 펄럭이고 있다. 더 펜텀 오브 디 오페라~!!^^ 계명대학교 안.. 더보기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BNK 부산조은극장)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 BNK 부산조은극장 1관 부산 중구 남포동 4가 7 문우당서점 뒤 동명빌딩 3층 (T.1588-2757) 부산교구청 홍보전산실에서 문화예술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관람 협조를 위한 어쩌구 저쩌구.. 어쨌든 오늘 저녁 우연히 행복해지다 무료관람을 하게되었다. 오늘은 왠일로 자리도 딱 맘에 든다 앞에서 6번째..^^ BS부산조은극장을 찾은건 오늘로 딱 세번째다 사랑은 비를 타고, 오디션 그리고 오늘 보게 될 "우연히 행복해지다." 볼때마다 자주 봐야지 하면서도 늘맘뿐였나보다 거의 일년만인가?? 지금은 뮤지컬무대위에서 열심히 제몫을 하고있는 고등학교때 친구가 예전에 나에게 그랬었다. 부산은 정말 문화적인 힘이 없다구... 부산 사람들 야구장에만 미친듯이 모여들뿐이지 문화적인 행사나.. 더보기 [부산축제] 부산 세계 불꽃축제 (광안리 불꽃축제) 제 6회 부산세계 불꽃 축제 (광안리 불꽃 축제) 2010. 10. 21 ~ 2010. 10. 23 2005년 APEC 이후로 6회째 이어오고있는 불꽃축제는 애나 어른이나 할것없이 가슴 설레게 하는 부산시민의 날인듯 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서둘러 광안리 앞바다로 향한다. 차가 막히고, 주차할곳도 없고, 사람들은 엉키고, 역시나 이것마저도 10월의 어느 초가을 광안리에서만 볼수있는 잼있는 풍경이다. 자리를 잡긴 잡았으나.... 바닷가 귀퉁이다. 늦게온 주제에 감사한 일이기도 하지만... 욕심이란건 어쩔수 없나보다. 시린 날씨에 사람들이 정말 빼곡히 찼다... 드뎌 다리가 소등됐구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 10 9 8 7 6 5 4 3 2 1 혹여나 카메라 배터리도 채우고 메모리도 여유분까지 챙겨가놓고.. 더보기 [부산연극] 창극 불멸의 영웅 안중근 (부산시민회관) 순국100주년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창극 불멸의 영웅 안중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부산시 동구 범일2동 051-630-5200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0주년... 몇일전 오륜대 순교자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처음 만난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 그 뼈저리게 가슴아팠던 그의 삶의 이야기를 창극로 선보인다기에 부산 시민회관으로 향했다. 창극? 뮤지컬은 몇번 본적이 있지만 창극이라 생소하게 다가왔다. 친구더러 같이 가자고 말은 해뒀지만 왠지 재미없으면 어쩌지 하고 내심 걱정했던게 사실이다. 초등학교 때였나 '서편제'를 학교에서 보러갔을때 졸았던 기억이...^^;; 창은 지겹고 한스럽고 재미없는 장르라 생각했었나 보다. 아직도 그때 그 아쟁 소리가 귓가에 흐르는듯 하다. 내가 나이를 먹은건지.. 아님 창의 아름다움을 ..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