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경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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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경상

[진해 벚꽃여행] 여좌천 로망스다리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217 군항제 축제 먹거리장터에서 배를 두둑히 채우고 우리는 여좌천으로 향한다. 해가 더 지기전에 부지런히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은 꼭 배가 불러야 나는걸까... 봄이 되니 식욕이 더 오른다. 곧 여름을 생각하니 부른 배가 원망 스럽다.ㅋ 하늘은 흐렸지만 그 하얀 벚꽃의 빛깔은 여전히 아름답게 빛나며 바람에 춤을 춘다. 커플티를 입고 손을 맞잡고 거니는 커플들을 보니 산뜻한 벚꽃만큼이나 이쁘다. ㅋ 옛날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제 51회 진해 군항제 벌써 51회라니..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흐르는거 같다. '내년엔 야간에 와서 여좌천 불빛축제를 봐야지' 늘 올때마다 생각만 하고 그냥 돌아가네.. 오늘도 날이 추워서 저녁까진 있지 못할것 같다. 군항제 둘째날 예.. 더보기
[진해 벚꽃여행] 진해 경화역 열차 군항제 (벚꽃 축제) 진해 경화역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850-3 벚꽃이 핀 풍경이 아름다운 진해 경화역 특히, 경화역 벚꽃나무 사이로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에 모두들 환호하게 되는 진해 벚꽃여행의 필수 코스이기도 한 곳이다. 진해 군항제가 있던 둘째날 오후 우리는 진해 경화역을 찾았다. 작년엔 삼각대에 광각렌즈에.. 나도 남들처럼 멋진 사진작품 한장 만들어보겠다. 결심(?)아닌 결심으로 나섰었지만 오늘은 가벼운 맘으로 나서본다. 그냥 내가 자연스러워야 사진도 자연스러운거 아닐까 하는 나만의 위로(?)를 하면서 말이다. 사실, 작년에 열차를 기다리던 카메라무대 옆에서 삼각대도 제대로 못펴보고 "비켜라!!" 소리지르던 아저씨 아줌마들 틈사이에서 도저히 봄을 맞이할 자신이 없었다. ^^;; 나는 순간을 간직하고자 사진을 찍었.. 더보기
[창원여행] 저도연륙교 (콰이강의 다리) 영화, 뮤직비디오 배경 저도 연륙교 (애칭 : 콰이 강의 다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잇는 연륙교 마산합포구의 맛집 장어촌에서 돌장어 구이를 실컷 먹고 https://simjuliana.tistory.com/271 배를 두들기며 걸을 만한 곳이 없을 찾아가 저도연륙교 일명 콰이강의 다리로 향했다. 저도연륙교(猪島連陸橋)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잇는 연륙교이다. 1987년 8월 길이 170m, 폭 3m의 철제 구조로 처음 가설되었으며, 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콰이 강의 다리 (The Bridge On The River Kwai, 1957)'에서의 다리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마산의 '콰이 강의 다리'라는 애칭이 붙었다. 박신양 이미연 주연의 영화 '인디언 섬머 (Ind.. 더보기
[문경여행] 문경새재 드라마 오픈세트장, 문경사과축제,문경한우축제 문경새재 드라마 오픈세트장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1037 (상초리 522-5) ☎ 054-571-4357 입장료 : 어른 2천원, 청소년 1천원, 어린이 5백원 문경하면 문경새재 문경새재하면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 급제의 꿈을 안고 한양으로 향하던 길.. 나의 가물가물한 지식은 거기까지^^ 문경새재의 새재의 뜻이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였구나.. 그만큼 힘들었던 고개구나.. 공부를 너무 많이 하고 오르던 길이라 머리가 꽤 무거웠던가?? 문경새재엔 문화생태 탐방로가 있다. 1코스 (새재길) 2코스 (소조령길) 3코스 (마당방길) 4코스 (달려내길)로 길 주변에 새재, 수안보온천, 대림산성, 충렬사 등의 역사 유적지가 있어 문화, 역사를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 할수 있는 총36Km 라고 하지만 그래.. 더보기
[울산여행]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막식 울산 대공원 장미축제 울산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 남문 장미계곡 일대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막식이 있는 날 이른 오후 울산으로 향한다. 저녁 개막식까진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지만 일찌감치가서 자리도 잡을겸 오후내내 자전거를 타고 울산대공원을 다 돌아볼 계획이다. 아직 이른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저녁행사후 사람들이 많이 몰릴것 같아서 차를 입구 가까이 주차를 해놓고 우리는 자전거를 빌리기 위해 자전거 대여점으로 향한다. 요녀석으로 골랐다. 앞에 바구니도 달렸구 낮아서 맘도 편하고 ㅋㅋ 골라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려도 아저씨가 안오신다... 맘은 이미 자전거를 타고 온 공원을 다 돌고 있을만큼 부풀어 있어 급한데 말이다. 저 멀리서 아저씨가 뛰어오시며 한말씀 하신다. "행사기간동안은.. 더보기
[진해여행] 안민 도로 고개 벚꽃길 (벚꽃 진해드림로드) 진해 벚꽃축제 안민고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과 성산구 안민동을 연결하는 고갯길 진해 벚꽃 여행의 마지막 코스 안민고개 안민도로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진해구 태백동과 성산구 안민동을 연결하는 9km정도의 2차선 고갯길이다. 그중에서도 진해구 쪽에서 고개까지 오르는 5.6km 에는 가로수로 벚꽃이 가득하다. 군항제중 오를때 유의할점은 이 2차선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진해에서 창원방향) 진해는 어느곳으로 가든 하얀 벚꽃의 물결이 가득하지만 여좌천, 경화역과 더불어 이곳 안민고개가 진해 벚꽃여행중에 빠질수 없는 명소인 이유는 아마도 전망 일것이다. 진해 시내의 모습 뿐아니라 저멀리 진해만 바다의 풍경 또한 함께 즐길수가 있다. 특히나 일출 일몰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울러메고 오르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더보기
[진해 벚꽃축제]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진해 여좌천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217 경화역에서 기차가 뿌려주는 봄이야기를 실컷 맞구서 여좌천으로 향했다. 여좌천 보다 "로망스 다리"로 더 잘 알려진 이곳은 진해 벚꽃축제때 역시나 빠질수 없는 곳이다. 넌 진해구 난 반해 ㅋ 진해 여자 중고등학교를 지나 로망스 다리로 향한다. 진해 군항제가 벌써 50주년이나 되었구나... CNN선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할 곳 50곳중 벚꽃명소로 이곳 여좌천이 포함되어 있다는군.. 역시나 사람들이 엄청나다 여기까지는 진행 군항제때 찍은 사진이다. 이날 날씨도 흐렸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질 못하고 돌아왔었다. 몇일 뒤 다시 찾은 로망스 다리 아침 이 파란 하늘을 보구서 다시 안올수가 없었다. 축제가 지난 평일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다.. 더보기
[진해 벚꽃축제] 경화역 (열차시간에 맞춰 꽃비를 맞아보자) 진해 경화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850-3 매년 봄 진해 군항제가 열리면 수많은 사람들이 여좌천, 안민고개 그리고 이곳 경화역을 찾는다. 진해 경화역.. 사실 역으로써의 역활은 2006년을 마지막으로 80년간의 제몫을 다했다. 이제 정차는 하지 않지만 대구 - 진해 간 열차가 지나가는 길목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열차시간에 맞춰 찾아오곤 한다. 하얀 벚꽃 사잇길로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도 환상이지만 기차가 지나면 나뭇가지를 흔들어 사람들에게 꽃비를 내려주기 때문이다. 해마다 오긴했지만 올때마다 기분이 다른곳이기도 하다. 사실, 이틀전 군항제 기간에도 찾았었지만 발딛을 틈 없이 복잡했고, 하늘은 먹구름을 머금고 있어서 그냥 돌아갔었다. 오늘은 파란하늘과 하얀 벚꽃이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게 만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