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3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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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

[울산여행]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막식 울산 대공원 장미축제 울산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 남문 장미계곡 일대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개막식이 있는 날 이른 오후 울산으로 향한다. 저녁 개막식까진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지만 일찌감치가서 자리도 잡을겸 오후내내 자전거를 타고 울산대공원을 다 돌아볼 계획이다. 아직 이른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저녁행사후 사람들이 많이 몰릴것 같아서 차를 입구 가까이 주차를 해놓고 우리는 자전거를 빌리기 위해 자전거 대여점으로 향한다. 요녀석으로 골랐다. 앞에 바구니도 달렸구 낮아서 맘도 편하고 ㅋㅋ 골라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려도 아저씨가 안오신다... 맘은 이미 자전거를 타고 온 공원을 다 돌고 있을만큼 부풀어 있어 급한데 말이다. 저 멀리서 아저씨가 뛰어오시며 한말씀 하신다. "행사기간동안은.. 더보기
[부산의 산] #3 구봉산 등산코스 (민주공원, 구.대청공원, 봉수대, 내원정사, 꽃동네) 부산의 산 #3 구봉산 (405m) 부산시 서구 동대신, 동구 초량동과 중구 영주동에 걸쳐있는 산 등산경로 : 민주공원 (구. 대청공원) - 구봉산(봉수대) - 내원정사 - 꽃동네 구봉산 등산로의 시작은 대청공원이다. 아! 나 어릴때는 대청공원이라 그랬지만 지금은 민주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다네 게다가 민주공원이랑 대신공원을 합쳐서 부산 중앙공원 이라고 불려지고 있다고 한다. 난 왠지 대청공원이라는 이름이 더 정감이 간다. 아무래도 어릴적 기억들이 되살아나서 겠지 초등학교때 이곳으로 소풍도 오고, 중앙도서관에서 공부한다그러고 여기서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놀고 그랬었는데.. ㅋㅋ 부산 민주공원의 상징 충혼탑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부산출신 국군, 경찰, 애국용사들의 영령을 모셔두기위해 1948년 광복절날 세운 .. 더보기
[진해여행] 안민 도로 고개 벚꽃길 (벚꽃 진해드림로드) 진해 벚꽃축제 안민고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과 성산구 안민동을 연결하는 고갯길 진해 벚꽃 여행의 마지막 코스 안민고개 안민도로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진해구 태백동과 성산구 안민동을 연결하는 9km정도의 2차선 고갯길이다. 그중에서도 진해구 쪽에서 고개까지 오르는 5.6km 에는 가로수로 벚꽃이 가득하다. 군항제중 오를때 유의할점은 이 2차선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진해에서 창원방향) 진해는 어느곳으로 가든 하얀 벚꽃의 물결이 가득하지만 여좌천, 경화역과 더불어 이곳 안민고개가 진해 벚꽃여행중에 빠질수 없는 명소인 이유는 아마도 전망 일것이다. 진해 시내의 모습 뿐아니라 저멀리 진해만 바다의 풍경 또한 함께 즐길수가 있다. 특히나 일출 일몰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울러메고 오르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더보기
[진해 벚꽃축제]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진해 여좌천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217 경화역에서 기차가 뿌려주는 봄이야기를 실컷 맞구서 여좌천으로 향했다. 여좌천 보다 "로망스 다리"로 더 잘 알려진 이곳은 진해 벚꽃축제때 역시나 빠질수 없는 곳이다. 넌 진해구 난 반해 ㅋ 진해 여자 중고등학교를 지나 로망스 다리로 향한다. 진해 군항제가 벌써 50주년이나 되었구나... CNN선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할 곳 50곳중 벚꽃명소로 이곳 여좌천이 포함되어 있다는군.. 역시나 사람들이 엄청나다 여기까지는 진행 군항제때 찍은 사진이다. 이날 날씨도 흐렸고,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질 못하고 돌아왔었다. 몇일 뒤 다시 찾은 로망스 다리 아침 이 파란 하늘을 보구서 다시 안올수가 없었다. 축제가 지난 평일이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다.. 더보기
[진해 벚꽃축제] 경화역 (열차시간에 맞춰 꽃비를 맞아보자) 진해 경화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850-3 매년 봄 진해 군항제가 열리면 수많은 사람들이 여좌천, 안민고개 그리고 이곳 경화역을 찾는다. 진해 경화역.. 사실 역으로써의 역활은 2006년을 마지막으로 80년간의 제몫을 다했다. 이제 정차는 하지 않지만 대구 - 진해 간 열차가 지나가는 길목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열차시간에 맞춰 찾아오곤 한다. 하얀 벚꽃 사잇길로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도 환상이지만 기차가 지나면 나뭇가지를 흔들어 사람들에게 꽃비를 내려주기 때문이다. 해마다 오긴했지만 올때마다 기분이 다른곳이기도 하다. 사실, 이틀전 군항제 기간에도 찾았었지만 발딛을 틈 없이 복잡했고, 하늘은 먹구름을 머금고 있어서 그냥 돌아갔었다. 오늘은 파란하늘과 하얀 벚꽃이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게 만든.. 더보기
[거제도 산] 대금산 산행코스 ( 진달래축제, 봄꽃 축제 여행지) 대금산 진달래 축제 경남 거제시 대금산 (437.5Km) 대금산 산행코스 정골마을 - 정골재 (0.6km) - 약수터 (0.5km) 가운뎃길 - 정상 (0.6km) - 진달래군락지 (0.3km) - 정골마을 거제의 명산 대금산 대금산 정상 바로 아래 5천여평의 진달래 군락지가 있다. 해마다 4월 초에 이곳에서 대금산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 남해안의 따뜻한 기후 조건으로 전국적으로 제일 먼저 진달래꽃 축제를 하는 곳이라고 했다. 올해도 이곳 거제 대금산에서는 어김없이 진달래 축제가 4월 7일에 열렸다. 우리는 거가대교를 타고 거제도로 향한다. 부산에서 거제까지 예전같았음 지겹도록 3시간을 운전을 해야 했었는데 이제는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는게 올때 마다 신기(?)할뿐이다. 우리는 거제도 정골마을에서 오.. 더보기
[부산의 산] #2 금정산 등산코스 (고당봉, 금정산성 북문, 범어사에서 오르는길) 부산의 산 #2 금정산 고당봉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880-2 금정산 산행코스 범어사 - 가산리 마애여래입상 - 금정산 고당봉 (801m) - 금샘 - 북문 - 범어사 부산에서 가장 높은 금정산 고당봉이다. 주봉인 고당봉(801m), 북쪽에 장군봉(727m) 남쪽에 상계봉(638m)을 거쳐 성지곡 뒷산인 백양산 (642m)까지 이어진 산이다. 그 사이사이 원효봉, 의상봉, 미륵봉, 대륙봉, 파류봉, 동제봉등 준봉들이 있다. 부산에서 가장 사랑받는 산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사적 금정산성, 범어사 그리고 주변으로 동래온천, 금강공원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연일 끊이질 않고 있다. 금정산을 오르는 길 또한 인기만큼이나 수도 없이 많지만 여지껏 부산에 살면서 범어사 한번 .. 더보기
[부산의 산] #1 영도 봉래산 등산코스 부산의 산 #1 영도 봉래산 부산시 영도구 신선동3가 (395M)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지만.. 부산에 사는한 계속 할것같다. 부산의 산 프로젝트 4년전 인도네팔 배낭여행중에 얼떨결에(?) 푼힐 트레킹에서 안나푸르나 등선 눈구경만 실컷 하고 와선 역시 세계적인 히말라야산은 달라도 달라... 그러고 떠들댔었다. 그리고 작년에서야 겨우 우연찮게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을 올랐다. 산을 그리 좋아하지도, 그렇다고 잘 오르지도 못하면서 무작정 올랐는지도 모른다. 지리산의 일출, 비가 내려 더 아름답게 빛났던 설악산의 단풍, 구름위를 걷는듯 아름다웠던 한라산. 문득, 왜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볼수 있어 아름답고 소중한 내 주변을 더 소홀했을까... 하는 생각에 부끄러웠다. 그래서 내 주변부터 사랑하며 눈을 마주하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