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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의 산]#0 승학산 억새군락지 가을 나들이 승학산 억새군락지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너무늦게 찾았던 신불산 억새평원의 아쉬움을 위로라도 받아야 했다. 그래서 억지를 부려 평일 오후 승학산으로 향한다. 승학산은 부산의 억새명산이다. 울 엄마 말씀이 ^^ 그러셨다. 부산에서 가장 서쪽 승학산은 사하구 뒷산인 셈이다. 수만평에 이르는 부산 제1의 억새밭이라고도 불리는 승학산의 억새 군락지는 가을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이 억새를 보기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도 오늘 찾았다. 햇살을 가득 담은 억새는 바람에 출렁이고 간식을 가득 담은 내 배낭은 가벼운 발걸음에 출렁인다. 승학산을 오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구덕운동장을 돌아올라가는 꽃동네에서 시작하기로 했다. 꽃동네에서 오르면 하단이나 당리에서 오르는것보다 단시간에 정상으로 오를수 있다.. 더보기
[울산여행] 신불산 억새평원 야간산행 비박을 꿈꾸며 신불산 억새평원 양산시 하북면과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산남면에 걸쳐있는 산 신불산 폭포자연휴양림에서 이른 저녁을 챙겨먹구서 신불산로 향한다. 무심코 나섰는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혹시나 하고 챙겨왔던 두터운옷을 여며입고서 다시 휴양림을 나선다. 신불산 휴양림 상단지구에서 죽림굴을 지나 신불산 억새평원으로 향하는게 오늘의 코스다 그나저나 5시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하늘이 어둑어둑 해지는듯 하다. 너무 늦게 나섰나? 햇살이 가득해야 억새풀의 아름다움을 담을수 있을 텐데... 결국.. 계획은 휴양림을 출발 걸어 걸어서 신불산까지 가려고 했지만 어쩔수 없이 차를 타고 죽림굴을 지나 간월재로 향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어쩔수 없이다. 절대절대 저질 체력에 걷기 싫어서가 아니라 해가 어둑어둑해져서 혹시나 해라도 .. 더보기
[울산여행] 살티순교성지(살티공소)-김영제 (베드로), 김아가다묘 살티 순교 성지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1144-3번지 천주교 성지 신불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하던중 "살티 순교자 성지"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 늘 오갈때마다 이정표를 보면서 시간나면 한번 찾아가봐야지 했었는데 오늘만큼은 달랐다... 살티? 이름한번 요상하다... 살티의 뜻은 "살수있는 터"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신유박해, 기해박해를 거쳐 간울, 죽림굴로 숨어들었던 천주교인들이 경신박해와 병인박해를 피해 더욱 안전한곳으로 숨어 모여든곳이 바로 여기 안살티이다. 당시 관헌들이 교우를 찾아 석남사까지는 왔었지만 이곳을 그냥 지나치고 경주로 빠져나감으로 해서 이곳 교우들이 죽음을 면하고 무사히 살아 남게 되어서 살수있는 터 곧 살티라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목숨까지도 두려워 하지 않았던 그들의 .. 더보기
[부산축제] 부산 세계 불꽃축제 (광안리 불꽃축제) 제 6회 부산세계 불꽃 축제 (광안리 불꽃 축제) 2010. 10. 21 ~ 2010. 10. 23 2005년 APEC 이후로 6회째 이어오고있는 불꽃축제는 애나 어른이나 할것없이 가슴 설레게 하는 부산시민의 날인듯 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서둘러 광안리 앞바다로 향한다. 차가 막히고, 주차할곳도 없고, 사람들은 엉키고, 역시나 이것마저도 10월의 어느 초가을 광안리에서만 볼수있는 잼있는 풍경이다. 자리를 잡긴 잡았으나.... 바닷가 귀퉁이다. 늦게온 주제에 감사한 일이기도 하지만... 욕심이란건 어쩔수 없나보다. 시린 날씨에 사람들이 정말 빼곡히 찼다... 드뎌 다리가 소등됐구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 10 9 8 7 6 5 4 3 2 1 혹여나 카메라 배터리도 채우고 메모리도 여유분까지 챙겨가놓고.. 더보기
[인도 배낭여행준비]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절차, 구비서류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일시적으로 외국여행을 할때 여행지(제네바 가입국)에서 운전할수 있도록 발급되는 운전면허증 신청서 서식 : [한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 가능한 나라] 구비서류 : 본인여권,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신청장소 : 도로교통공단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인터넷 신청 불가능) 수수료 및 발급시간 : 7,000원 (10분~15분) 유효기간 : 발급일로 부터 1년 비도 추적추적 오는날 뭐 운전할일이 있겠냐 라고 생각 했었지만.. 그래도 .. 면허증+ 여권사진1매 + 인지값 7,000원 북부 면허시험장의 무뚝뚝한 언니 "20분만 기다리면 됩니다." 했지만 5분만에 나왔다. 그걸로 만족 ;; 돌아 오는 길에 보건소에서 장티푸스 예방 접종도 했다. 뭐 ...주사맞는건 죽기만큼 싫지만... 더보기
[부산여행]오륜대 한국순교자 기념관 (안중근 토마스 특별전) 천주교성지 오륜대 한국순교자기념관 부산시 금정구 부곡1동 천주교 기념관 http://mr.catholic.or.kr/ordskm ☎ 051-583-2329 오륜대... 오륜대는 부산 금정구 오륜대 일대 회동수원지 부근의 아름다운 경치를 일컫는 곳이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오륜대라는 이름이 이 아름다운 경치속에 사는 사람이 오륜(五倫)을 갖추었기에 이를 기리기 위해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바로이곳 오륜대에 한국 순교자 기념관이 있다. 조선조 흥선대원군의 병인박해(1868년)때 목이잘리는 극형을 받고 순교한 이정식(요한), 그의 동생 이삼근, 아들 이관복, 며느리 박소사, 가족외에도 야재현, 차장득, 이월주, 옥소사 천주교 신자 8명의 순교자 유해가 안장된 곳이다. 그리고 그들이 순교한지 100주년이 되던해인 1982년.. 더보기
[제주여행] 성산포 성당 성산포 성당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61-10 ☎ 064-782-0500 새벽 일찍부터 서둘러서 일까 아님, 배 2층침대에서 잤던 잠이 편하지 못해서 일까... 제주도의 첫날은 이제 겨우 점심을 먹었을 뿐인데 벌써 부터 눈이 감겨온다. 내일 우도로 들어갈 계획으로 성산포에서 1박을 하기로 결정을 한후 묵을만한 곳을 찾아 두리번 거렸다. 시골길가에 보이는 작은 간판하나 천주교 성산교회 분명, 묵을 곳을 찾아 금방이라도 뻗고싶은 심정이였지만 뭔지 모를 이끌림에 성당안으로 들어서게 됐다. 손에 잡힐듯 성당뒤로 펼쳐진 성산일출봉과 하얀 성모상 그리고 파란잔디와 조용한 시골 성당의 평온한 느낌... 그것이 성산포 성당의 첫느낌이였다. 성당이라는 곳은 언제나 내게 감동으로 다가오는 곳이다. 그곳이 비록 가톨릭.. 더보기
[제주여행] 용수성지 (성김대건 안드레아신부 제주 표착기념관) 천주교성지 천주교 용수성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제주표착기념관)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4266 ☎ 064-772-1252 또 비가 추적추적... 제주의 날씨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분명 조금전까지 해가 쨍 했는데.. 아마도 기분이 들떠서 들어갈곳이 아니라 그러시나 보다 생각하며 기념관으로 들어서본다. 용수성지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와 13명의 일행들이 라파엘호를 타고 한국에 첫발을 내 디딘곳이다. 1845년 8월 17일 상해 김가항성당에서 조선인 최초로 세제 서품을 받으신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같은해 8월 31일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등 13명의 일행과 함께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은 라파엘호를 타고 한양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풍랑을 만나 이곳 제주도 용수리 해안으로 29일만인 9월 28일 표착하게 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