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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여행/CAMBODIA 2015

[캄보디아 자유여행] 앙코르와트 다리 해자 (Sandstone Cause Way)

 

 

앙코르와트 다리

Angkor Wat Sandstone Cause Way

왕 : 수리야바르만 2세

종교 : 힌두교 (비슈누 숭배)

 

 

 

캄보디아 자유여행의 둘째날

새벽에 앙코르와트 일출을 보고 http://simjuliana.tistory.com/1002

곧바로 호텔로 돌아와 조식만 챙겨 먹고 오전내내 자버렸다.

커튼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아침햇살과 맑은 하늘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이미 내몸이 내맘대로 되지 않는다.  

캄보디아 여행이 이틀 밖에 되지 않았지만 내몸은 이십전에 나도 모르게 쌓여있던 스트레스들을 기억하나보다.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여행하라던 선인들의 말씀이 옳았다. ㅋ

 

원래 계획은 오후에 앙코르와트에 가기전 들렸으면 하는곳이 몇군데 있었지만

아쉽지만..

앙코르와트를 제대로 보기위해 시간을 잠에게 양보하고 말았다.

 

 

점심마저도 호텔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소마데비호텔식당에서 피자 한판에 음료까지해서 8$ 라는 점심을 시켜 다 먹지도 못하고  (신랑 말대로 한판만 시키는 건데.. )

호텔까지 와준 맨행을 만나 드뎌 앙코르와트로 향한다.

 

 

발바닥에 파스를 붙였는데 땀이나서  잘 붙어 있을려나..

 

호텔을 나서면서

"으~~ 이렇게 찌는 날씨에 또 어떻게 돌아다닐까..." 했지만

툭툭을 타고 달리면 또 이내 잊어버린다.

시원한 바람이 손끝에 잡힐듯...말듯..

 

 

 

앙코르와트 해자가 보인다.

흔히들 캄보디아 여행을 갈때 '앙코르와트에 간다' 라고 표현을 한다.

오히려 캄보디아에 간다면 거긴왜?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만큼 앙코르와트가 이곳 캄보디아의 기념비적인 유적이다. 

 

 

캄보디아 국기에도 똭!!

가운데 앙코르와트가 자리잡고 있다.

 

멀리서 보기엔 그저 구질구질 해 보이는 돌무더기 같아 보여도

지구상의 어떤 건축물도 앙코르와트 처럼 치밀한 구조와 섬세한 장식을 견주지 못한다. 

 

 

앙코르와트는 거대한 인공저수지 위에 뜬 섬으로

1113년부터 1150년까지 37년간 2만 5천여명이 동원되어 지은 사원이다. 

하나의 사원이지만 다른 몇 개의 사원을 합했을정도로 앙코르에서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대부분의 사원들이 시바신을 위해 만든것과는 달리 

앙코르와트는 질서 유지를 담당하는 비슈누 신을 위한 사원이다. 

(70년후에 자야 바르만 7세가 불교 사원으로 바꾸긴 했지만..)

수리야 바르만 2세(Suryavarman II, 1113~1150년) 는  혼란한 정국을 통일한 자신의 왕국이

안정된 질서를 유지하기를 바라며, 또한 강력한 왕권 정치를 실현한 자신의 업적을 남기기 위해 만들었다고한다. 

 

앙코르와트 전체 지도 (발췌: 티티어스)

 

앙코르와트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들어가면서 둘러본다.

해를 등지고 사진을 찍어야 역광을 피할수 있다.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니.. 앙코르와트는 오후에 둘러보면 더 좋은 장면들을 담아낼수 있다.

 

 

 

앙코르와트 다리 입구

양쪽으로 나란히 서있는 사자상과 나가상

앙코르 사원을 지키는 수호신이다.

 

 

 

 

 

 

입구에서 어김없이 표 검사를 받고 해자를 가로 지르고 있는 다리위를 지난다.

해자의 폭이 200m정도..  다리길이는 왕의 문까지 이어져서 250m 정도다.

 

앙코르 와트의 해자는 종교적(신화적) 의미, 군사적, 건축학적 의미가 있다.

종교적인 의미는  힌두 신화에서는 세계의 중심에 가장 높은 산 (메루산)이 있고

우주를 둘러싸고 있는 산맥을 성벽으로 표현하였고, 산맥을 둘러싸고 있는 무한히 큰 해자는

인간계와 신계의 경계를 의미한다. 

해자 (고해의 바다)를 건너면서 마음속의 증오, 불만, 자만, 죄악 등 모든것을 버리고

순결하고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신을 만나야 한다.

메루산은 지상낙원이며 신들이 거주하는 산으로 죽은자의 영혼이 사후를 보내길 원하는 하늘이다.

 

군사적인 의미는  해자 폭이 200m로 앙코르 유적 중에서 최고이며, 

이곳에 식인 상어를 풀어 적군을 방어하였다.

 

건축학적인 의미보통 늪지에 건물을 지으면 땅에 물기가 있을때는 땅이 팽창하여 위로 솟아 오르고,

물기가 빠지면 솟아 오른 땅이 밑으로 가라 앉는다. 지반이 튼튼하지 못하여 건물이 무너지고 마는데,

앙코르 와트는 이 넓은 해자의 물 수위를 일정하게 조절함으로써 건축물의 붕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같이 가자 ~!!

 

 

 

다리위 한켠에 저건 뭘까..

 

 

두개의 발모양을 한 바닥돌..

 

 

"이 발바닥 모양은 뭐야?"

"몰라"

이 발모양이 뭔지 모른다는건지 아님 내말을 못알아 들은건지 ㅋ

 

현지에서는 신의 발자국이라고 여긴다는데.. 관련정보는 없다고 한다.

 

 

SOPHIA MISSION, Tokyo

일본에 소피아 대학에서 이곳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발굴과 복원작업에 참여한 모양이다.

 

 

자세히 들여다 보았지만 어디에도 발모양 바닥에 대한글은 없다. 

 

 

다리위를 걷는다.

 

 

 

 

다리가 거의 끝나갈때쯤 출입구가 보인다.

이곳 서쪽에만 총 5개의 출입구가 있는데

앙코르 중앙 출입구는 '왕의 문'으로 왕이 다니던 문이고

중앙 출입구 양쪽에 있는 문은 '신하의 문'  귀족이나 승려가 다녔고 

그리고 나머지 두개는 맨 가장자리에 각가가 하나씩 있는데 입구에 문턱이 없다.

그래서 수레나 코끼리가 다닐수 있었던 '코끼리의 문' 이라고 불린다. 

 

  

    

 

우리도 왕의 문으로 들어간다.

 

 

 

저 멀리 앙코르와트 중앙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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