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먼나라 여행/CAMBODIA 2015

[캄보디아 자유여행] 앙코르와트3층 중앙성소 오르기

 

 

앙코르와트 3층 중앙성소

 

 

 

 

드디어 앙코르와트 3층 중앙성소에 오른다.

중앙성소로 오르는길은 북동쪽에 있는 이 계단 단 한곳 뿐이다.

그 옛날 왕이 오르던 길이다.

 

 

우리는 운이 좋게도 많은 시간을 기다리진 않았다.

 

 

가이드북에는 한번에 200명으로 제한되어있다고 했지만

언제가 부터 다시 100명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목에 걸수 있는 출입증을 받으면 올라가서 구경한 다음 계단을 내려와서 다시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물론 복장 제한도 있다. 민소매, 반바지차림은 금지다.

 

제한 인원뿐 아니라

한달에 4~5 번정도 중앙성소에 못올라가는 날 이 있다.

부처님이 성스러운 날 중앙 성소로 오신다고 믿기 때문이다.

달이 태어나는 날, 죽는 날, 그리고 그 중간의 날 이렇게 4번이다.

이날 앙코르 와트의 중앙 성소도 제사 내지 청소를 하기 위해서 출입이 금지된다.

캄보디아 달력에 부처님이 그려진 날이 쉬는 날이라고 하는데 우리로 봐선 그  날짜가 일정하지 않다.

사전에 잘 알아보고 여행 일정을 잘 짰으면 한다.

예를 들자면 올해 2015년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3일/ 10일 / 18일 / 25일을 못올라간다.

 

 

오른다.

가파르다.

조심해야 한다.

난간을 꼭 잡고 오르자.

 

 

 

하늘에 점점 가까워지는 기분이 참 묘하다.

그 무엇보다 세계 7대 불가사리라고 하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의 중앙성소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기대가 크다. 두근두근

 

 

창이 보여 서 봤더니

 

 

우리가 들어왔던 서쪽 입구가 보인다.

하늘위에는 노란색 열기구가 보이고..

캄보디아 소카 그룹에서 운영하는 Yellow Sokha Hot Air Balloon 이라고 한다.

열기구는 를 타보고 싶다면 참조 http://asiatree.co.kr/product/product.php?tour_code=TR10352

10분 탑승하는데 성인은 21달러, 어린이는 10달러 정도 한다고 한다.

앙코르와트를 내려다 보는 느낌은 정사면체의 느낌ㅋ 괜찮을것 같다.

 

 

2층 회랑으로 들어온 단체 관광객들

높은곳에서 바라보는 앙코르와트의 모습도 참 좋다.

 

이제 본격적으로 중앙성소 내부를 둘러보자

 

 

중앙탑이다.

앙코르와트에서 가장 성스럽고 가장 아름답다는 곳 중앙탑

 

 

 

상단은 연꽃모양으로 만들어져 있고

외벽과 박공에는 빈틈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빽빽하게 조각되어 있다.

상처 입은곳도 많긴 하지만 그 돌 사이사이 알알이 조각들이 새겨져 있다.

 

 

 

 

 

 

 

공사중인 탑도 보인다.

 

 

 

한 외국인이 명상중이다.

오른쪽 불상을 살펴 보니

 

 

내부에 불상들이 가득했다.

 

 

벽에 부조로 새겨진 불상

 

 

그앞에 와불상

 

 

 

 

 

 

곳곳에 불상들이 보인다.

 

 

 

머리가 없는 불상들..

돌이 참 찰지다. 엄청 무거울것 같다.

 

 

 

 

곳곳에 보이는 압사라 무희들..

 

 

 

 

아 제발..

관광객의 작품(?)인듯 했다.

내얼굴이 다 뜨거워진다. ㅠ

 

 

 

 

우리는 계단 한켠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여기까지 오려고 많이 돌아돌와 왔는데

이대로 내려가는 것도 아쉽고 ㅋ

다리도 아프고

 

아침에 붙였던 파스가 잘 붙어있네 ㅋ

어제 발마사지를 받았지만 소용이 없구나

 

 

이제 다시 내려단다.

저녁 프놈바켕에서 노을을 보기로 해서 일찍 서둘러야 한다.

 

 

올라올때도 예감은 했었지만

정말 가파르다.

지금이야 이렇게 난간을 만들고 나무 계단이라도 만들었지만

이 계단아래 돌로 된 이계단을 어떻게 오르내렸을까..

왕이 다니던 길이라 그나마 경사가 덜 하다고는 하지만

오르내릴때 모습을 상상해보니 왕의 품위가 영 ㅋ

 

 

 

 

 

헉헉 거리는 소리가 심해서 봤더니..

네 조심히 올라가세요

 

어쩌나 벌써 해가 지려고 하고 있다.

 

 

서둘러야 한다

프놈바켕은 줄을 엄청서서 늦게가면 못볼지도 모른다고 했는데ㅠ

 

 

달리고 있는데 또 한장면이 내 발목을 잡는다.

 

노을에 서있는 승려의 모습이 어찌나 고귀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