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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여행/INDIA 2008

[인도 배낭여행] 고아 팔로렘 비치 (Palolem Beach, Goa)

 

 

팔로렘 비

Palolem Beach, Goa India

 

 

 

인도 고아 언주나 (Goa Anjuna) 비치 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팔로렘 (Goa Paloem) 비치

왜 우리는 고아주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걸까..

 

인도 배낭 여행이라고 계획을 짜놓고 떠나오긴 했지만..

늘 계획은 깨지라고 있는거니까..ㅋ

 

고아의 수많은 비치중에 딱 세곳만 갔다가 가자

가장 유명한곳, 가장 인도적인곳, 가장 아름다운곳

그렇게 정한 곳이

언주나, 팔로렘, 베나울림 이였다.

 

 

"팔로렘은 고아의 개발된 해변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있는데,
어떤이는 이곳이 고아주에서 가장 전원적인 곳이라고 한다"
라고 책에는 나와 있었지만 글쎄...

 

 

하늘은 아쉽게도 흐리다.  

 

 

초생달 모양으로 펼쳐지는 하얀모래사장과

그 주변의 야자수 숲이 띠를 두르고 있는 모습은 아름답다.

해변을 지나갈때 마다 "돌핀 돌핀"
돌고래를 보러가거나 작은 버터플라이 해변으로 보트투어를 가자고 한다. 
 

 

 

그냥 느긋한 여기 있을래..로 억지 웃어 보인다.

 

 

 

그 넓은 해변에서 우리집을 찾을수 있게 해준
알림판 "빅밤부"

이곳에 우리의 보금자리가 있다.

 

 

 

 

Bel-Steve Rebello Bath Attched Rooms

어제 오후내내 발품을 팔며 겨우 찾아낸 저렴한(?) 방이다.

 

 

 

방갈로 사장 프레임..

딥티슈 자격증도 소유한 따뜻했던 주인으로 기억된다.

 

 

우리방은 43번

원래는 이틀정도 묵을 생각이였지만

몹쓸 감기몸살로 걸려서 다샛날을 있었다...

 

 

방은 천장에 도마뱀이 나온다는 외엔 아늑했다.

"프레임 전구에 불이 안드러와"

뚝딱뚝딱 작은 몸으로 꼼꼼하게 전구를 갈아주고 가던 프레임이 생각이 난다.

 

 

고아에서 빠질수 없는 킹피셔맥주 (kingfisher Beer)

매일 저녁마다 마셨던거 같다. ㅋ

술도 못마시면서..

 

 

  

내가 좋아하는 인도 여배우

디피카 파두콘이 킹피셔 사장 아들이랑 사귄다고 했었는데

아직도 사귀고 있으려나..

 

이틀은 감기고 앓아 누워있다가

겨우 일어난 아침이 주일이구나..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도착한 팔로렘 성당

 

 

아침 일찍 도착은 했지만

이미 미사가 끝난 뒤였다. ..^^;;

 

 

안녕. 넌 뭐가 그리 불만이니 ㅋ

나도 어릴때 주일날 더 자고 싶은데 엄마 아빠 손잡고 억지로 성당 오면

그랬던거 같긴해

 

 

팔로렘 시장도 돌아다녀보고

 

 

 

감기약을 샀던 약국..

인도의 약은 죽은 소도 벌떡 일으킨다고 했던가..

약발이.. 짱이다.

한국에선 감기가 약을 먹으면 2주, 그냥 두면 보름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여긴 하루만에 감기를 KO.

 

아프면 더 생각나는게 가족이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도 걸고..

 

밀린 일기도 쓰고

 

 

팔로렘의 석양은 늘 아름답다.

 

 

버스를 기다린다.

 

 

  

 

 

 

 

우리는 베나울림 비치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