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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여행/INDIA 2008

[인도배낭여행] 우다이푸르 인도전통 공연 (라자스탄 민속 공연)

 

 

안녕... 우다이푸르

우다이푸르에서의 마지막날..

 

물의 도시 우다이푸르에서 하는거라곤

늘 가트에 앉아서 호수를 바라보는 일..

딱히 할것도 없고..

사람만 축 쳐지는거 같다.

일정은 하루 더 머물어야 하지만

우리는 그냥 내일 떠나기로 했다.

어짜피 고아에서 감기때문에 몇일 더 머물렀으니.. 무마하는 셈치고

 

우다이푸르 다음 도시는 자이살메르(Jaisalmer)

자이살메르로 가는 버스를 예약해 놓고

그 지옥의 슬리퍼 버스를 또 타야 하지만..

낙타 사파리가 그렇게 좋다니 감수하는걸로...

 

 

우다이푸르의 마지막날은

그냥 동네 한바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랑 놀기도 하고

 

 

혹시나해서 기념품 가게도 가보고

 

 

지나가다 맛있는 샤베트 가게를 발견했는데

정신 없이 그 맛에 취해 먹다가

사진을 깜박했다.

 

 

해질녘 호수의 모습

 

 

도미토리에서 만났던 이쁜 동생

 

 

이름도 이뻤는데.. 기억이 안난다.

광고쪽에 일을하다 사표쓰고 무작정 혼자서 인도를 왔다고 했는데..

지금은 뭘하나 참 궁금하다.

 

 

오늘 저녁도 여전히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있는

레이크팰리스

 

저녁에 우다이푸르 볼만한 인도 전통 공연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무료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뭔가 '전통'이라는 단어에 끌렸는지 모른다.

 

 

보러오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 앉았다.

공연장도 소극장처럼 잘 차려진 모습이다.

 

 

공연은 힌디어와 영어로 진행이 되었고

공연은 음... 서커스 같기도 하고..

불 항아리를 머리에 얹고 빙글빙글 돈다. 음악에 맞춰서

내내 돌기만 돈다.

보는 내내 어지러운건 나뿐인지..

 

 

 

옷들이 참 화려하다.

인형극을 하지만 대사를 이해할수 없다.

그래도 목소리 변조까지 하시면서 열심히 하셨다.

 

아주아주 재미있는건 아니지만.. 그런대로 한번쯤은 볼만한 공연이였다.

 

 

파노라마 게스트하우스는

끝내 빈방이 안나와서 묵지는 못하고

우다이푸르 마지막 식사를 파노라마에서 먹기로 했다.

높아서 그런지 전망이 좋다.

 

 

다음날 아침 우리는 자이살메르로 향한다.

지독히 냄새나는 버스는 아니지만

똑 속았다.

2인용인데 우리를 1인용 칸에다 집어 넣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