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물 숯불장어구이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월전해안길 1-8
☎ 051- 724-7246
부산 기장 죽성 월전마을은
뭐 이미 장어 숯불구이로 유명한 곳이다.
10년.. 아니 10년이 뭐야 아주아주 예전부터 그 천막 바닥에 앉아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멀어서 자주 가진 못하지만..
월전마을 장어구이는 키로당 28,000원 양념값 9,000원 정도 따로 받는다.
(매번 갈때마다 가격이 오르는것 같다. ㅋ)
임신하고서 장어 생각에 찾았는데
바닥도 불편할것 같아서 월전마을 근처 그냥 장어구이 가게로 들어가기로 했다.
전망 좋은곳으로 찾아볼까나..
친구따라 자주 갔던 동해 횟집도 있었지만..
오늘은 왠지 이집이 땡긴다.
명물 장어조개구이
아마도 새로 생긴 건물인거 같다.
예전에 왔을때 보지 못했던거 같은데..
전망 좋은(?) 방갈로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명물 숯불장어구이집의 메뉴는 이러하다.
장어구이 1kg에 4만원
여긴 양념값을 따로 받는게 아니니.. 가격은 다 비슷비슷 하다.
숯이 들어오고
불판이 들어오고
장어구이 양념장
목이버섯
봄똥 장아찌
그리고 나온 두둥 장어들..
꿈틀꿈틀 빛깔도 곱고 정말 싱싱해 보인다.
그래 이렇게 불판에 올렸을때 꿈틀 거려야 하는데
한달전엔가 갔던 장어구이집은 꼼짝도 안했던..
다시 생각해도 먹는걸로 장난치는 사람들 정말 밉다.
굽고 또 굽고..
양념에 먹어도 맛있지만
양념없이 그냥 양파랑 같이 먹어도 맛있다.
워낙 싱싱해서 ..
장어 뼈 튀김
원래는 튀겨주지 않으신다고 한다.
부탁을 드려서 얻어낸 상품(?)이다.
하나하나 굽기에는 너무 양이 많아서 그렇다고 부탁을 따로 드렸다...
새우깡 맛이라고 해야 할까.. 장어는 어느하나 버릴것이 없다.
정말 맛있게 몸보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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