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계림
경상북도 경주시 구화산길 329 (교동1)
입장료 없음
첨성대를 지나 계림으로 향한다.
첨성대에서 5분정도 거리 계림길
계림은 고목이 울창한곳으로 요즘같은 가을에 가면 정말 아름다운 숲이다.
입구가 다가온다.
담너머로 보이는 계림의 울창한 숲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입장료는 없다.
경주계림은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9호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7,300㎡
물푸레나무 · 홰나무 · 휘추리나무 · 단풍나무 등의 고목이 울창하며,
신라 왕인 경주김씨의 시조 '김알지(金閼智)'의 탄생 전설이 있는 숲이다.
삼국유사에 기록에 의하면 65년 탈해왕이 밤에 금성(金城) 서쪽 시림(始林)의 수풀 속에서 닭 울음 소리를 듣고서
신하 호공을 시켜 가보게 하였다. 금빛의 작은 함이 나뭇가지에 걸려 있고 흰 닭이 그 밑에서 울고 있다고 호공이 보고하자,
왕이 직접 가서 함을 열어보니 용모가 아름다운 사내아이가 나왔다.
이때부터 시림을 계림(鷄林)이라 하고 아이는 금함에서 나왔으므로 성을 김씨라 하였다.
계림이라는 명칭은 숲에서 닭이 울었다는 데서 연유되었으며, 후에 국명으로도 쓰였다.
신라의 신성한 숲이라 하여 현재까지 보존되어 오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 연인이든 가족이든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저기 물위에 원앙 가족들처럼
오늘같은 가을이라면 더할나위 없을듯
입구에 떡 버티고 있는 1300년 된 회화나무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바로 보이는 경주 김알지 탄생기록비 사당이 보인다.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경주 내물왕릉
내물왕은 신라의 제17대왕(재위 : 356~402).
1803년에 세웠다는 비가 이건가 보다.
나무들이 얼마나 울창한지..
가을은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곳 계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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