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언양 가지산 석남사 나무사잇길 입장료 주차료 (부산근교 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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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경상

[울산여행] 언양 가지산 석남사 나무사잇길 입장료 주차료 (부산근교 가을여행)

 

언양 가지산 석남사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557 (덕현리 1064)

http://www.seoknamsa.or.kr/

☎ 052-264-8900

입장료 : 성인 2,000원 / 중,고등학생 1,500원 / 초등학생 1,000원

주차비 : 2천원

 

석남사(石南寺)는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린 가지산(迦智山)의 동쪽 기슭,

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통도사의 말사로 울산에서 가장 잘 알려진 큰 사찰이며

 비구니(여승) 스님들이 공부하는 대표 수행사찰로 알려져 있다.

석남사 맞은편 휴게소에 차를 주차하고 석남사로 향한다.

석남사 매표소

석남사의 입장료는 이러하다.

 

입장권에 있는 저 사진이

아마도.. 문화재 도의국사의 사리탑인 석남사 부도(보물 제369호) 인듯 하다.

 

일주문

일주문편액에는 '가지산 석남사' 라고 적혀있다.

이 문을 경계로 문밖을 속계(俗界)라 한다면 문안은 진계(眞界)인 것이며,

이 문을 들어설 때 일심에 귀의 한다는 결심을 가지도록 하는 마음을 촉진시키는데 그 뜻이 있는 것이다.

일주문을 기준으로 해서 승과 속의 경계가 이루어지며 세간과 출세간, 생사윤회의 중생계와 열반적정의 불국토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일주문을 지나 석남사까지 가는 이길이 가을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한 길이다.

아쉽다면 흙길이 아니라는 점..

 

석남사 숲 이야기

입구 일주문부터 반야교까지 700m에 걸쳐 아름드리 소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서어나무 등이 즐비해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있다.

 

나무사잇길

한참을 걷던 아들내미 안아달라고 달려오네 ㅋ

 

 

청운각

불자들의 시주용품과 간단한 악세사리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드디어 석남사 입구가 보인다.

 

석남사의 대표다리 반야교

아치형 다리로 좌우 열두 송이 연꽃이 피어난 모양으로 만들어져 

아래쪽에서 보면 멋진계곡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포토존이다.  

계단을 오니 사리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방금 계단을 올라왔던 곳을 뒤돌아 본다.

침계루

바로 앞에 돌수조

화강암으로 만들어 진거라고 한다.

삼층석가사리탑

창건주인 도의국사가 신라 헌덕왕 16년에 호국의 염원을 빌기위하여 세운 15층 대탑이었던 것을

임진왜란시 파괴되어 탑신의 기단만 남아있었다.

1973년 인홍스님의 원력으로 삼층탑으로 다시 세우고 탑속에 부처님의 사리를 모셨다고 한다.

 

사리탑 맞은 편으로 대웅전이 보인다.

대웅전의 모습이 오랜 세월을 말해 주는듯 아름답게 느껴진다.

 

계단 양쪽으로 인조석이 잘 다듬어져 있다.

대웅전 뒷편으로 오르는 길

문화재인 울주 석남사 승탑을 보러 가는 길이다.

석남사 승탑

도의국사부도 (보물 제 369호)

부도란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넣은 석종 모양의 돌탑을 말한다.

창건 당시에 건립된 것으로 높이가 3.53m 이다. 그리 높은 탑은 아니다.

팔각원 당형으로 되어있고 간석에는 안상속에 화문대를 돌렸고 팔변연화대위에 놓인 탑신석 전후에는 문비명이 새겨져 있다.

전면 좌우에는 문비명과 신당 입상이 새겨져 있다.

도의국사부도탑신세부

상륜부

다시 계단을 내려간다.

엄나무 구유

조사전

조사전은 역대 조사나 그 종파의 조사스님, 사찰의 창건주, 역대 주지스님 등 해당사찰과 관련하여

후세에 존경받는 스님들의 영정이나 위패를 모신 전각이다.

안에 모신 진영은 창건주인 도의국사를 비롯한 9선사의 진영도가 모셔져 있으며,

대체로 진영도(스님들의 초상화를 일걷는 말, 일반적으로 진영 또는 영정이라 함)에는 일반적으로 書記는 거의 적지않고

 像主의 명칭만 기록하고 있어 정확한 연대를 아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또 다른 석탑이다.

석남사 삼층석탑

대웅전 뜰앞에 위치하고 있던 것을 1973년 4월에 극락전 앞으로 옮겼다고 한다.

. 높이 5m 폭 2.3m인 이 탑은 신라말기에서 고려초기 시대의 탑으로 추정된다.

극락전

극락은 지극히 안락하여 아무 걱정이 없는 곳, 아미타불이 살고 있는 정토이다.

 

종각

범종, 법고, 목어, 운판이 있다.

석남사를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