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스키장] 이용방법, 슬로프 곤돌라 리프트 요금, 렌탈가격, 할인카드, 사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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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강원

[하이원 스키장] 이용방법, 슬로프 곤돌라 리프트 요금, 렌탈가격, 할인카드, 사물함

 

하이원 스키장

강원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1-242

https://www.high1.com/ski/index.do

☎ 1588-7789

 

 

부산에서 출발하는 하이원행 버스는 새벽 3시쯤 동래에서 출발을 한다.

 

 

원래 우리의 계획은 '무주 리조트 스키장'이였지만

평일이라 예약자가 적어서 취소되었다고 한다.

 

 

 

강원도 정선 하이원 스키장

아침 8시쯤 도착했던가... 

멀미약을 먹었는데도 혹시나 하는 맘에 버스 맨앞자리에 앉았더니 한숨도 못잤다.

도로의 불빛이며 버스의 내비게이션 소리..

다음에는 앞자리는 피해야 겠다.

 

비몽사몽

마운틴 매표소에서 예매권으로 리프트권과 보드 렌탈권을 받아들었다.

 

 

오전권은 오전 9시30분 부터 시작이다.

 

 

 

스노우월드 이용

무료인줄 알았는데 ..^^;;

무료면 가볼려고했는데..ㅋ

 

 

 

1층 밖에 있던 매표소에서 들어와

1층 내부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락카에 가방을 보관하고

보드를 렌탈애서 2층 탑승장으로 가면 된다.

 

 

하이원의 사물함 (락카, 물품보관함)은 2가지가 있는듯 했다.

작은건 1천원

큰건 3천원

작은거 사이즈는 기내용 여행가방이 하나들어갈 정도의 사이즈였다.

 

 

우리는 배낭을 2개 각각 매고 와서

작은 사물함에 둘다 넣을 수 있었다.

 

 

 

이건 큰 사물함..

 

 

매표소에서 영수증과 함께 받았던 렌탈 신청서

 

 

작성해서 주면 된다.

 

 

 

부산에 살아서 그런지 무주리조트에 자주다녀서

하이원은 올해로 겨우 3번째다.

그래도 올때마다 헷갈린다.

올라가는 길이야 뭐 곤돌라를 타고 하이원탑 까지 가는거니 어렵지 않는데

내려오는 길이 늘 헷갈렸다.

벨리콘도 & 스키하우스 /  미운틴콘도 & 스키하우스

늘 이 두곳이 헷갈린다. ^^;;

 

 

 

 

백운산에 위치한 하이원 스키장은

슬로프가 18개다

물론 전체가 다 개장한건 아니다.

아직은 시즌 초기라.. 반정도만 오픈한거 같았다.

총연장이 23km 길다. 길어도 엄청..

그리고 상급은 세계스키연맹(FIS) 공인 대회전 코스도 있다.

 

 

곤돌라가 3개다.

 

 

곤돌라를 타고 정상으로 향한다.

다행히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이였는데 이곳은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사실 스노우보드를 타려면 눈이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니다.

시야도 확보가 되지 않고

눈도 풀풀 날려서 속도도 안나고...

하지만 부산 사람이라 눈이오면 걍 좋다. ㅋ

 

 

 

 

곤돌라를 30분정도 탔나?? 정상에 도착

 

 

올때마다 느끼지만

최장길이를 뽐내는 스키장 하이원이지만

그만큼 이동시간이 길어서 개인적으로는 좀...

 

 

 

정상에서 인증샷도 한장 찍고

 

 

 

 

 

 

 

매운 어려운 코스

슬쩍 내려다 봤는데..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살짝 떨렸다. ㅋ

그래도 천천히 슬슬 무사히 밸리허브까지 도착

 

 

 

밸리허브 카페테리아에서 따뜻한 커피한잔

 

 

꿀맛이다.

 

 

 

맨 아래까지 내려갔다간 또 30분동안 곤돌라에서 시간을 보내야할것 같아서

중간에 있는 두곳의 허브를 왔닥갔다 하기로 했다.

마운틴 허브, 밸리허브

 

 

 

 

 

 

금세 점심시간

 

 

곤드레밥, 등심돈까스

신한카드는 할인이 된다고했다.

앱카드 이런거 안되고 실물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먹을만 했다. 반찬도 푸지하고

생미역과 초장이 의외이긴 했지만..

맛있는 제주 감귤은 강원도에 다 오나보다

귤은 또 왜이렇게 단지

 

 

 

부산으로 향하는 버스는 오후 4시30분에 출발한다.

그래서 버스정류장까지 가려면 시간 계산을 잘해야 한다. 

하이원은 이동시간이 길어서 잘못했다간..

버스를 놓칠 수도 있다.

 

 

 

 

 

 

오후가 되니 눈이 그쳤다.

하늘이 살포시 얼굴을 내민다.

내일왔다면 어쩜 상고대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역시 하늘은 파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