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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경상

[진해 벚꽃여행] 여좌천 로망스다리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217

 

군항제 축제 먹거리장터에서 배를 두둑히 채우고 우리는 여좌천으로 향한다.

해가 더 지기전에 부지런히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은 꼭 배가 불러야 나는걸까...

봄이 되니 식욕이 더 오른다.

곧 여름을 생각하니 부른 배가 원망 스럽다.ㅋ

하늘은 흐렸지만

그 하얀 벚꽃의 빛깔은 여전히 아름답게 빛나며 바람에 춤을 춘다.

커플티를 입고 손을 맞잡고 거니는 커플들을 보니

산뜻한 벚꽃만큼이나 이쁘다. ㅋ

옛날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제 51회 진해 군항제

벌써 51회라니..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흐르는거 같다.

'내년엔 야간에 와서 여좌천 불빛축제를 봐야지'

늘 올때마다 생각만 하고 그냥 돌아가네..

오늘도 날이 추워서 저녁까진 있지 못할것 같다.

 

군항제 둘째날

예전보다 사람들이 많지가 않다.

벚꽃은 예년보다 더 일찍 핀거 같다.

조금 이른감이 있긴 하지만

바람에 흐드러지게 흩날리는 모습이 정말 딱 버스커 버스커 노래에 걸맞다.

봄만되면 그의 목소리가 꼭 애국가 처럼 흘러나온다.

애춘가 라고 해야 하나? ㅋ

봄이되면 커플들은 꼭 와줘야 한다.

로망스 다리위에서 커플 사진 한장 찍어서 카스토리나 페이스북에 올려줘야

아 얘네들 연애 제대로 즐겁게 하고 있구나 행복하구나 느끼나 보다. ㅋ

 

 

저 사진을 찍고 계신분

이분은 아까 진해입구로 들어오려는 순간부터 너무 화려(?)해서 눈길을 끌었다.

바이크 소리에 주변을 집중 시켜서 쉽게 알아보긴 했지만

카메라를 두세개를 한꺼번에 찍고 계신 저분

저분의 사진이 조금 궁금하다.

어떤사진을 찍으시는 분일까..

입구로 들어가려던 순간

바람이 휙~ 불더니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꽃눈

이야 꼭 겨울 함박눈이 내리는거 같다.

아름답다.

가슴이 뛴다.

다리위는 사람들이 진을 친다.

멋진장면이 나올것 같은데 싶은 장소는 이미 사람들이 삼각대로 진을 치고 있다.

그나마

오늘은 평일이라

그리고 늦은 시간이라 견딜만한 틈이 보인다..

당당한 애정행각..

주위의 시선엔 아랑곳 하지 않는다.

벙커에 강신주가 그러지 않았던가

세상에 그와 내가 주인공이고 다른건 눈에 보이는게 없다.

역시 저들은 진짜 사랑을 하고 있구나

귀여운 애정행각쟁이들

근데

벚꽃잎도 이리 떨어지는데

인제

떨어져라 니네들도 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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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 여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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