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비어 남포점
부산시 중구 남포동 29-2번지
051-248-0925
몇일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찾아왔다 봉구비어 남포점
대영시네마 아래 골목에 교묘하게(?) 숨어 있었다.
요즘 뜬다는 춘자비어, 철수비어 다 하는 스몰비어다.
새벽 5시까지 하는 봉구비어
평일오후임에도 불구하고 홀안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밖에서 5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갈수 있었다.
좁은 가게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봉구비어
나는 이런 불편하고 아기자기한거 너무 좋아한다
요몇일 호가든이 무지무지 마시고 싶었다....
드뎌 두둥 마신다.
저렴한 가격 4천500원에 ㅋㅋㅋ
가게메뉴판을 깜박하고 못찍었네
메뉴는 이러하다.
감자튀김 (큰넘) 소스2개 5천원
감자튀김 (어중간한넘) 소스1개 3천원
슬라이드 생감자 칩 5천원
치즈 철철 수공업 통치즈스틱 1개 2천원
빠사삭 튀김 쥐포 3천원
아이스황도 (한캐 다 부어드림) 5천원
나쵸 치즈 살사 5천원
봉구세트도 있다.
1. 감자튀김 + 통치즈스틱 6천5백원
2. 감자튀김 + 튀김쥐포 7천 5백원
3. 감자튀김 + 아이스황도 9천원
우리는 봉구세트 (감자튀김 + 통치즈스틱)을 주문했다.
안주를 기다리며 두리번 두리번
맥주가 먼저 나왔고
금새 감자튀김이 나왔다.
테이블에 구멍이 나있어서 뭔가 했더니..ㅋㅋ
거기다 쏙 꽂아주신다.
모자란 케첩은 셀프다.
그리고 드뎌 기대했던 치즈스틱이다.
생각보다 무쟈게 크다.
뜨끈뜨끈 한 통치즈스틱을 잘라볼까..
앙증맞은 손가락 호일로 잡고 가위로 싹뚝
음...기대대로 마.시.따^^
감자튀김을 다 먹고 쥐포도 시켰네
오늘 기분좋다 좋다 그러다 맥주를 도대체 몇병을 마셨는지 모르겠네
부담없이 간단히 즐기기에 아주 좋은 스몰비어
둘이서 맥주로 세계일주(?)를 했네
또 생각나게 봉구비어
더 대박나소서
나도 동네앞에서 스몰비어 하고싶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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