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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경기

[서울여행]창덕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가장 한국적인 궁)

 

창덕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번 (와룡동 2-71)

http://www.cdg.go.kr

☎ 02-762-8261

 

 

인사동에서 걷고 또 걸어서 도착한 창덕궁

분명, 인사동 기념품가게 아주머니는 버스 한코스 정도의 거리라고 그러셨던거 같은데..^^;;

이런 뜨거운 날씨엔 차를  타는게 진리였다.

땀이 땀이.. ㅠ

 

 

 

창덕궁 두장 주세요

후원이 비원인가요?

후원하고 같이 주세요

그냥 들어가서 보면 안되나요?

네? 예약을 해서 같이 들어가야 한다구요?

 

 

 

그랬다 부산에서 온걸 티냈다.

후원은 예약을 해야했다.

1시다.

우리는 가장 더울것만 같아 살짝 고민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1시에 예약을 하고 창덕궁으로 들어간다.

앞으로 50분후다.

그동안 창덕궁을 서둘러 둘러봐야지 하는 맘으로 들어선다.

 

 

 

뭐 이정도쯤이야

오늘이 휴궁인 월요일이 아닌것만으도 얼마나 감사한가

 

 

드뎌 창덕궁 입성..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 敦化門 으로 들어선다

그렇게 와보고 싶었던곳... 창덕궁이다.

 

서울의 5대궁을 다 돌아도 보고싶었지만.. 시간이 허락치 않으니

서울싸람에게 물었지 5대궁중에 어디가 가장 좋을까요?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했다. 창덕궁 후원(비원)요

후원은 예약을 해뒀으니 맘편하게 창덕궁을 돌아보자.

 

 

창덕궁昌德宮

창덕궁은 1405년 (태종 5년)건립이래 1926년 마지막 순종황제의 승하시까지 약 500년 동안의 조선왕조의 궁궐이다.

처음에는 법궁인 경복궁에 이어 이궁( 임금이 잠시 옮겨가 생활하는 궁궐)으로 창건했지만

이후 임금들이 주로 창덕궁에 거주하면서 실질적인 법궁의 역활을 하였다.

1952년 임진왜란으로 한양의 모든 궁궐이 불에 타자 경복궁은 그 터가 불길하다는 이유로 재건되지 않았고

1610년 (광해군 2년)에 창덕궁이 재건된다.

그후 창덕궁은 경복궁이 재건될때까지 270여년(1868년 고종이 경복궁을 증건하기까지) 동안 법궁으로 사용되었다.

경복궁의 주요 건물이 좌우대칭의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면

창덕궁은 인이적인 구조를 따르지 않고 주변 지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스럽게 건축하여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궁궐 건축의 비정형적 조형미를 대표하고있다.

 

또한 비원으로 잘 알려진 창덕궁 후원은 다양한 정자, 연못, 수목, 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로운 배치가 탁월한 점에서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사적 122호)

 

그러하다..

 

 

 

 

지도한장 들고 하나하나 살펴봐야지..

 

 

금천교 錦川橋 를 지난다.

모든 궁궐의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명당수가 흐르는 자리다.

풍수지리상 길하게끔 물을 흐르게 하고 그위에 돌다리를 놓았다.

현재 서울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돌다리라고 한다.

 

 

진선문으로 들어선다.

 

 

 

너른 길을 지나 왼편에서 마주한

인정문 仁政門

 

 

그안으로 들여다 보이는 인정전의 모습이 멋지다.

드라마에서 봤던 바로 그곳이다.

 

 

바로 이곳이

창덕궁의 정전(正殿)으로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한 국가적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연산군, 효종, 현종, 숙종, 영조, 순조, 철종, 고종 임금이 여기서 즉위했다고 한다.

정구품 비석이 보인다.

인정전 앞에서 품계석에 맞춰 동쪽에는 문관이, 서쪽에는 무관이 중앙을 향해 도열했을 것이다.

 

 

인정전 仁政殿

앞쪽으로 의식을 치르는 마당인 조정((朝廷)이 펼쳐져 있고, 뒤편에는 뒷산인 응봉으로 이어져 있다.
2단의 월대 위에 웅장한 중층 2층 전각을 세워 당당해 보인다.

 

 

입구로 올라가는 계단에 세워진 해태

 

 

그리고 봉황이 새겨져 있다.

 

 

 

인정전은 겉보기에는 2층이지만 실제로는 통층 건물로 화려하고 높은 천장을 볼 수 있다.

바닥에는 원래 흙을 구워 만든 전돌이 깔려 있었으나, 지금은 마루로 되어있다.

전등, 커튼, 유리 창문 등과 함께 1908년에 서양식으로 개조한 것이라고 한다. 

임금의 용상과 나무로 만든 곡병을 두고 뒤에는 일월오악병을 둘렀다.

그곳엔 해와달, 다섯개의 산봉우리, 폭포, 파도, 소나무가 그려져 있다.

그리고 천장에는 봉황 한쌍이 새겨져 있었다.

 

 

 

유물인 드므 도 보이고

이름이 참 드믄 이름이다.

 

 

역시 날은 뜨겁다.

물한통 사들고 나무 아래서 조금 쉬다가 다시금 다른 곳으로 향해본다. 

 

 

이곳의 기억은 작지만 아담했고 내눈에는 가장 이뻐보였던 곳이다.

성정각 일원 誠正閣 이다.

창덕궁의 동궁에 딸린 전각으로 세자가 학문을 연마하던 곳이였으나

일제강점기떼에는 내의원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곳이라고 한다.

 

성정(誠正)이라는 명칭은 공자의 유교 경전인 대학(大學)에 나오는 의(誠意)와 심(正心)이라는 말에서 따왔으며

학문을 대하는 정성과 올바른 마음가짐을 뜻한다고 한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오르쪽에 누마루가 있는데

단층이지만 동쪽에 직각으로 꺾인 2층의 누(樓)가 붙어 있어 독특한 모습이다.


 

남쪽에는 보춘정(報春亭)이라는 현판이 달려있고

동쪽으로는 희우루(喜雨樓)라고 현판이 달려있다.

한 건물에 다른 현판이 걸려있는 모습이 내겐 좀 생소했다. 

 

 

성정각 뒤편에 있는 관물헌(觀物軒)은 왕이 자주 머물면서 독서와 접견을 했던 곳으로

현재는 집희(緝熙) 라는 현판이 달려 있었다.


 

현재 성정각과 낙선재 사이, 후원으로 넘어가는 길에는 원래 높은 월대 위에 당당하게 자리한 중희당(重熙堂)이 있었던 곳으로,

이 일대가 왕세자의 거처인 동궁(東宮)이었다고 한다.  

동궁 일대에는 많은 건물이 있었으나 중희당은 1891년(고종 28)에 없어졌고,

중희당과 연결된 칠분서(七分序), 6각 누각인 삼삼와(三三窩)와 승화루(承華樓) 등이 남아 있는데

이들은 서로 복도로 연결하여 서고와 도서실로 사용했다고 한다.

 

  

  

조화어약 調和御藥

일제강점기때 내의원이였음을 엿볼수 있다.

 

 

동인문 同仁門

햇살을 받아 더 아름답게 보이는 현판이 화려하지 않아도 내눈엔 참 이쁘다.

희정당이 동쪽문인데 동인이라는 뜻이 차별없이 인애를 베풀어 주는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대조전大造殿

대조전은 창덕궁의 정식 침전(寢殿)으로 왕비의 생활공간이다.

 

 

대청마루를 가운데 두고 왕비의 침전인 서온돌과 임금의 침저인 동온돌로 나뉘어져있다.

이 건물은 용마루가 없는데 이것은 용으로 비유되는 임금이 잠자는곳에 또 다른 용을 나타내는 용마라구 있으면

두 용이 충돌한다고 해서 설치하지 않았다고 한다.

원래는 대조전 주변을 수많은 부속건물들이 에워싸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 흥복헌(興福軒)은 1910년 마지막 어전회의를 열어 경술국치가 결정되었던 비극의 현장이기도 하다.

1917년에 이건물이 불에 타자 1920년 경복궁의 교태전을 옮겨다 지었다고 한다. 

마지막 임금인 순종이 이곳에서 승하하였다고 한다.  

 

 

 

 

 대조전의 뒷뜰로 향한다.

 

 

 

 

 

경훈각 아궁이

그옛날에 불을 피우던곳.. 

 

 

괴석도 보이고

 

 

 

 

북쪽 후원 출입문

대조전과 경훈각 북쪽으로는 넓은 후원지대가 자리하고 있는데 현재는 가정당이 위치해있다.

 

  

 

낙선재 樂善齋 일원

조선 24대 임금인 헌종은 김재청의 딸을 경빈으로 맞이하여 1847년(헌종13)에 낙선재를

이듬해에 석복헌등을 지어 수강재와 나란히 두었다.

낙석재는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였고 석복헌은 경빈의 처소였으며, 수강재는 당시 대왕대비인 수원황후(23대 순조의 왕비)를 위한 집이었다.

후궁을 위해 궁궐 안에 건물을 새로 마련한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헌종은 평소 검소하면서도 선진 문물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아쉽게도 후원으로 들어갈 시간이 다 되었다.

화장실에 잠깐 들렸다가.. 

 

 

화장실은 왠지 창덕궁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

WOMEN 영문이 생소하게 느껴진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좀더 한국적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드뎌 기대하고 고대하고 기다렸던 후원으로 향한다

(후원 포스팅)

 

 

 

후원은 너무 방대해서 따로 포스팅을 했다.

http://blog.cyworld.com/simjuliana/9668628 

 

후원을 돌아나오면서 입구에서 마주한 창덕궁 향나무

 

 

에어리언이다. ㅋㅋ

나이가 750살 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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