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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제주

[제주도 여행]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제주도를 사랑한 사진작가)

 

 

 김영갑 갤러리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137

064-784-9907

 

관람료 : 어른 3천원 / 청소년 2천원 / 어린이 1천원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몇해전 "친구에게 그섬에 내가 있었네" 라는 책을 선물받아 읽고서

제주에 오면 꼭 들려보고 싶었다.

 

예전에 제주에 왔을때 자연사랑 갤러리에만 들리고 시간이 없어서

아쉽게 돌아갔던 기억이 난다.

 

 

 

김영갑

지금은 고인이 되신 사진작가

 

 

1957년 충청남도 부여 출생. 

중학교 때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형으로부터 카메라 한 대를 선물받은 이후,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진관에서 심부름을 하며 어깨너머로 사진 기술을 익힌다.

이후 대학 진학도 포기한 채 사진작가를 꿈꾸며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1982년 우연히 제주도에 들렀다가 제주의 때묻지 않은 자연에 매료된 뒤,

1985년에는 가족과 인연도 끊고,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아예 제주에 정착해 사진 찍는 일에만 몰두하게된다.

그 뒤 제주의 자연을 필름에 담기 위해 사시사철 밤낮 가리지 않고 제주 전역을 샅샅이 훑었고,

사진 한 장을 얻기 위해 절벽에 몸을 매달고 사진을 찍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던중 2001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만다.

루케릭병은 그의 몸은 굳게 하지만 그의 사진에 대한 열정만은 굳게 하지 못했다.

2002년 아픈몸을 이끌고 이곳 삼달리 초등학교 폐교를 빌려 자신의 이름의 갤러리 두모악을 열게된다.

두모악은 한라산의 옛이름이라고 한다.

그렇게 그는 몇번의 개인전을 열다 2005년 세상을 떠났다.

 

 

입구를 지나 매표소로 향한다.

 

 

제주답게 ㅋㅋ

사진작가 하루방 옆에서 인증샷..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우리가 항상 유토피아적 삶을 꿈꾸듯 제주인들은 수천년 동안 상상속의 섬 이어도를 꿈꾸어왔다.

제주를 지켜온 이땅의 토박이들은, 그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일상적 삶에 절약, 성실, 절제, 인내, 양보가

보태져야 함을 행동으로 내게 가르쳐 주었다.

꿈은 그냥 이루어지는것이 결코 아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나(제주)다움을 지키지 못한다면 꿈은, 영원히 꿈에 머문다.

제주인들처럼 먼저 행동으로 실천할 때 이어도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입구옆에 써서있다.

 

제주도 사람들이 그토록 가고자 했던 이어도

그 이어도에 가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체가 없는 유토피아이고 무릉도원이고 낙원이 섬이다.

다만 그섬에 가면 일하지 않고도 살수 있다는 점이 그렇게 제주도 사람들에게 가고싶은 낙원으로 인식된것이다.

이어도는 과연 어디에 있는 섬인지 궁금해 졌다.

 

최남단섬 마라도 보다 더 아래 해수면 아래에 있다고 하는데..

 

 

 

 

 

 

 

 

 

 

 

 

 

 

 

 

생전 김영갑 작가님의 서재

 

 

 

 

김영갑 작가님의 생전 사진

 

 

 

김영갑 선생님의 사진이라함은

역시 제주의 바람을 담은 사진들이다.

나도 찍고싶어지는 사진.

 

 

 

갤러리를 나와 무인찻집으로 향했다.

 

 

 

배가 너무고파서 뭔갈 먹을려고 했는데

주전부리는 없고 그냥 차들만 ...

그래서 초코파이 한개씩 먹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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