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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산

[경주 남산]등산코스 (삼릉코스-바둑바위-금오봉-신선암-칠불암)

 

 

 

 경주 남산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http://www.kjnamsan.org

경주 남산 가이드북  http://www.kjnamsan.org/data/file/gjnsguidebook.pdf

 

 배동 삼능 ▶ 바둑바위 ▶ 금오산 (금오봉) ▶ 봉화대능선 ▶ 신선암 ▶ 칠불암 ▶ 남리마을

 

 

 <경주 남산 산행지도> 

 

경주 남산은

경북 경주시 인왕동, 탑동, 배동, 내남면에 걸쳐있는 산이다.

북쪽에 금오봉을 금오산

남쪽에 고위봉을 고위산 으로 각각 독립된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남산을 오르는 코스는 다양하다.

그중에서 우리는 서남산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배동 삼능 ▶ 바둑바위 ▶ 금오산 (금오봉) ▶ 봉화대능선 ▶ 신선암 ▶ 칠불암 ▶ 남리마을 코스로 오르기로 했다.

가는길에 볼거리가 많아 새벽 일찍 부터 서둘렀다.

 

 

경주 남산은 작지만 알찬 산이다.

높이로 따지면 금오산(468m)과 고위산(494m)의 두 봉우리가 모두 500m가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동서로 4㎞, 남북으로 10㎞ 정도의 산줄기에는 40여 개의 길이 거미줄처럼 구석구석 나 있다.

남산 전체가 야외박물관이란 말이 있듯 100여 곳의 절터와 그에 못지 않은 수의 석불·탑이 있어 문화유산 답사 산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산은 낮지만 산세는 옹골차고 길은 다양하다.

이런 이유로 '산림청 100명산'에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능코스 진입로

 

 

안내문과 함께 입산 일지를 적었다.

 

 

가을이 물씬 느껴진다.

 

 

이곳이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사진을 찍으러 밤낮 비눈 할것 없이 찾는다는 곳

삼능 소나무숲

우리 나라 배병호 사진작가 덕(?)에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다.

 

 

소나무들이 정말 신비롭다.

날씨에 따라서 햇볕에 따라서 시간시간 다른 빛을 내고 있었다.

 

 

배리 삼릉 (사적 219호)

삼릉 계곡입구에 세개의 능이 함게

아래에서부터 8대 아달라왕(154∼184), 53대 신덕왕(912∼917), 54대 경명왕(917∼924)의 능이 한곳에 모여있다.

 

 

소나무 숲을 지나 이제 본격적인

경주 남산 등산을 시작한다.

 

  

 

나무데크 길을 지난다.

 

 

경주 남산의 탐방로

삼릉 - 약수골 코스 (2시간)와

삼릉 - 용장골 코스 (3시간 30분) 가 있지만

우리는 더 오랜시간 산행 하게 될것같다

보고싶은곳들이 많아서

 

 

산행은 백색 이정표를

문화재는 황색 이정표를 보며 이동하면 된다고 한다.

 

 

입구에서 부터 예사롭지 않다.

깨진 불상이 놓여있다.

 

 

 

경주남산 산행에서 우리와 처음 만난 문화재는 석조여래좌상

 

 

냉곡  석조 여래좌상

길옆 바위위에 머리와 두 무릎이 없는 석불좌상이 앉아 있었다.

높이가 1.6m로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큰 불상이이다.

계곡에 묻혀있다 1964년에 발견되어서 지금의 장소로 옮겨놓은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우리는 점점 더 깊이 산으로 오른다.

 

 

20m 안으로 선각육존불.

 

 

산행하는 길목은 아니지만

안쪽 샛길로 들어가 윤존불을 보기로 했다.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지방유형문화재 21호)

넓은 바위에 선각으로 새겨진 불상

마치 신라의 불교 회화를 보는듯 했다.

 

 

동쪽바위 면에는 설법하고 있는 석가모니 삼존불을 새기고,

서쪽 바위 면에는 아미타삼존불을 새겨, 현생과 내생을 나타내었다.

아미타불의 수인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수인이며,

좌우 보살상은 한 쪽 무릎을 꿇고 앉아 두 손 가득히 연꽃을 받쳐 들고 있는 모습이다.

 

 

거친 바위에 그림을 그리듯이 선각으로 조성하여 더욱 신비감이 느껴지는 조각이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샛길로 내려와 등산로로 오른다.

오른쪽으로 난 능선 길을 따라 100m 정도 가니 솔숲에 많은 바위 무리가 있고

 

 

또 잠시후 문화재 안내판

여긴 정말 문화재가 눈에 밟힐정도구나...ㅋㅋ

 

 

나무들 사이로 흰색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불상이 보인다.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보물 666호)

연화대좌는 투박하게 팔각으로 깎은 하대석과 면마다 안상을 새긴 중대석을 놓고 그 위에 화려한 보상화 연꽃을 올려 놓았다.

안상이란 귀인들이 앉는 평상을 말하는 것이니 중대석 위는 절대로 존엄한 세계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불상의 가장 큰 특징은 하대석이다.

보통 불상의 하대석에는 복련을 새기는데, 이 불상은 하대석을 팔각으로 거칠게 깎고 말았다.

불상이 바위 속에서 솟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하거라고 한다.

광배의 안쪽에는 부드러운 넝쿨무늬를 새기고 바깥쪽은 힘 있게 타오르는 불꽃무늬를 새겼다.

광배는 윗부분이 조금 깨진 채로 불상 후면에 세워졌지만 1963년 겨울 무지한 사람들에 의해 산산조각 나버려,

2008년 12월 상호와 광배를 복원하였다고한다. 

 

 

깨진곳을 복원한 흔적이 있다. 

 

 

       

 

 

 

 

 

 

탐방로 입구에서 만난 상선암

조용한 암자였다.

사람들이 화장실만 들리고 가버렸는지..ㅋ

 

 

 

 

 

 

 

 

 

 

 

 

 

 

 

 

 

 

 

 

 

 

 

 

 

 

 

 

 

 

 

 

 

 

 

 

 

 

그저 지나가는 길가에 있는 바위구나 생각했는데

모든게 다 보물이다.

노천 박물관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수있는듯 했다.

 

 

상선암을 뒤로 하고 또 다시 산으로 오른다.

가는 곳마다 볼거리(?)가 있어서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고 참 흥미로운 산이다.

 

 

 

 

 

평평한 바위가 보인다.

 

 

바둑바위

 바위 벌판에는 옛날 신선들이 내려와 바둑을 두며 놀았다고 하며,

『 동경잡기』(1669년)에는 신라때 옥보고가 거문고를 켜던 곳이라고 한다.

전망이 좋아 서라벌 벌판과 북남산이 모두 보인다.

바둑판 같이 평평해서 붙혀진 이름인줄 알았는데 신선들이 내려와 바둑을 두었다니..ㅋㅋ

 

 

확 트인 전망이 정말 멋지다.

 

 

바위위에서 잠시 쉬다가 우리는 다시 산행을 서둘렀다.

비가 오려고 그러는지 날이 많이 흐리다.

 

 

우리가 갔을때는 삼릉 계곡 마애석가 여래좌상이

공사중이라

멀리서 바라만 볼수 있었다.

그래서 전망지점으로 향한다.

 

 

 

 

저기 보인다.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지방유형문화재 158호)

 

 

 

거대한 자연 암반의 벽면에 6m 높이로 양각된 불상이있다.

이 여래좌상은 남산에서 두 번째로 큰 불상이다.

바위위에 이렇게 조각으로 새겨놓은것은 불교가 바위신앙과 습합하여

바위 속에서 부처님이 나오시는 순간을 표현하였다고 한다.

멀리서 바라만 봐도 멋지다.

 

       

 

기암 절벽들이 정말 멋지다.

 

 

 

 

 

 

 

드디어 도착한 금오봉

 

 

금오산 정상이다.

해발 468m로서 이곳은 냉골, 포석계, 지바위골, 비파골, 약수골 등의 분수령이 된다.
용장사지 가는 길인 화장실쪽 도로로 내려가다 우리는 다른 코스로 향한다.

신선암과 칠불암을 보기 위해서다. 

 

 

 

용장사지 가는 길인 화장실쪽 도로로 내려간다. 

신선암과 칠불암을 보기 위해서는 이길이 아니지만

그래도 용장사지를 보고 다시 올라와서 칠불암으로 향하기로 했다.

 

 

 

 

 

 

 

  

 

 

 

저기 용장사곡 삼층석탑이 보인다.

 

 

용장사곡 삼층석탑

용장사의 법당터보다 높은곳에 세워진 이 탑은 현재 3층 옥개석까지 남아 있는데 높이가 4.42m이다.

멀리서 보면 마치 높이 350m 가량 되는 바위 산 전체를 하층기단으로 삼아 

하늘과 맞닿은 듯이 높게 보여 자연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그래서 통일신라 후기의 대표적인 우수작으로 손꼽힌다고 한다.

 

 

 

   

 

인증샷 한장^^

 

 

다시 우리는 아래로 내려간다.

 

 

꽤 가파른 길이다.

 

 

또 보물 발견 ^^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보물 187호)

삼륜의 대좌에 머리가 없는 좌불이 있다.

불상의 높이는 연꽃방석 밑에서 목까지가 141cm

하지만 대좌의 총높이는 3m에 달한다.

샌드위치 마냥 올리고 또올리고 또 오려놓은 모양이다.

나는 불안해 보인다.

 

 

 

여래좌상을 보고 돌아나오는데 또 바위에 새겨진 불상이 보인다.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보물913호)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뒷편 동쪽으로 높이 5.5m, 폭 3.6m 가량 되는 바위면이 남향을 하고 있다.

그 바위면에 고운 연꽃 위에 결가부좌하고 항마촉지인을 한 여래상이 있다. 

 

 

콧날이 예사롭지 않다...

 

우리는 자리를 옮겨 늦은 점심을 먹는다.

배가 너~~무 고프다.

메뉴는 라면

 

 

 

발열 지퍼팩에 라면을 넣고 물을 붓는다.

 

 

뽀글뽀글 끊을때 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허겁지겁 먹는다.

 

 

우리는 다시 신선암으로 향한다.

 

가을이 짙게 깔린 경주 남산

참 아름답다.

 

  

 

    

  

 

 

 

해가 점점 넘어간다.

해가 많이 짧아 졌나보다.

 

  

 

 

굽이굽이

드디어 도착한 신선암 마애보살 반가상

 

 

이 위험한 절벽에다..

어찌 이리도 아름답게 새겨 놓았을까..

 

 신선암 마애보살 반가상

보리수 잎 모양의 감실을 파고 구름 위에 의자를 놓고 의자 위에 편안히 앉아 계신다.

오른손엔 꽃가지를 들고 왼손은 설법인(說法印)을 하고, 하늘에서 유유히 노니시는 모습이다.

표정 또한 미소를 머금은 듯 만듯 세상 만사를 달관했다.
잠시 앉아 보살상의 눈높이로 세상을 보면 그야말로 신선이 따로 없다.

세상은 푸른 소나무파도를 지나 서라벌의 넓은 바다에 맞닿아있다.

멀리 산봉우리들이 농담을 달리하며 섬처럼 떠 있다.

 

 

이곳에 지는 노을과 함께 찍으면 멋진 사진을 남길수 있어서 인지

우리가 갔을때도 사진을 찍고 계셨다...

 

 

해가 질때는 기다리시면서..

더 어두워지면 산에서 내려가시기 힘드실텐데...^^;;

 

 

서둘러 내려간다.

이내 해가 지려고 한다.

 

 

 

 

 

 

드디어 도착한 곳은 칠불암

 

 

 

절터에 도착하면 감탄이 나올 만큼 바로 한눈에 압도적으로 들어온다.

절은 경사가 가파른 험한 산등성이에 지어졌다.

절을 짓기 위해 동쪽과 북쪽 양쪽으로 돌 축 대를 쌓아 터를 만들었다.

터 위에는 서쪽 바위 면에 기대어 자연석으로 불단이 병풍처럼 솟아 있다.

삼존불은 바로 이 바위 위에 높은 돋을 새김으로 새겨져 있다.

 

 

 

칠불암 마애불상군

삼존불 앞 동쪽으로 약간의 간격을 두고 사면 바위가 솟아있는데 이 바위 사면에 여래상을 새겨 사방불을 나타내었다.

이 모든 불상의 합이 일곱. 그래서 칠불이다.
높이 5m, 너비 8m로 병풍처럼 솟아 있는 절벽 바위 면에 거의 입체적일 만큼 높은 돋을 새김으로

새겨진 삼존불은 규모와 솜씨 모두에 있어서 남산불상 중 으뜸이다.

보존상태도 좋아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게시판에 글 하나

"생각은 말로 드러나고

말은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행동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성격을 만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생각을 잘 살피어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모든 중생을 향한 자비의 마음으로 부터 내보내세요

그림자는 우리의 몸을 항상 따라다니며 절대 떠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생각은 곧 우리가 됩니다. "

와 닿는 말이다.

 

 

절밖으로 된장국 냄새가 난다.

신발이 많은걸 보니 절안에 꽤 많은 사람들이 있어 보인다.

살짝 안으로 들어가볼까도 생각했지만

해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다시 서두른다.

 

 

 

 

그냥 내려가겠다는 우리에게 안녕을 말하시는 스님

호주에서 오셨다고 하셨다...

 

 

그렇게 우리는 서둘러 경주 남산을 내려온다.

정말 알찬 산행이다.

왜 노천 보물산인지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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