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맛집] 두부가(家) 웰빙 저렴하고 깔끔한 건강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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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밥먹고

[부산 남포동맛집] 두부가(家) 웰빙 저렴하고 깔끔한 건강 밥집

 

두부

부산시 중구 광복로 55번길 14-1 (창선동 1가 9-4)

☎ 051-248-0156

영업시간 10:30 ~ 21:30

주차장 없음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두부요리집 두부가(家)

당뇨가 있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알게된 집이다.

어쩔수 없이 밖에서 밥을 먹을때는 이집을 찾아오곤 한다고 하셨다.

 

그만큼 자극적인 조미료가 덜한 곳이라 생각한다.

아기와 함께 식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도 보이는걸로 봐선 사람들이 느끼는 입맛은 다 같나보다.

 

 

두부가 들어간 밥이며 볶음, 전골까지

두부로 만든 요리들이 다양했고

무엇보다 가격이 참 착하다.

 

 

 

 

테이블 옆마다 생달걀이 놓여져 있는데..

뜨거운 뚝배기밥이 나오면

거기에 탁 하고 깨 넣어서 비벼 먹는거라고 한다.

 

우리는 해물두부밥과 불낙두부밥을 주문했다.

신랑은 전골을 먹고싶어했지만

한시간뒤에 예매해놓은 연극때문에 맘이 급해선(?) 주문을 뚝배기로 해버렸네

밖에 비까지 와선 보글보글 전골이 참 땡기는 날이긴 하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두유가 나왔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달달한 그런 두유와는 전혀 다른 맛이다.

진국에 진국이다.

 

신랑은 여기다가 국수를 말아 먹고싶다고 한다. ㅋ

혹시나 정말 콩국수는 없을까 메뉴판을 봤더니

여름 특미로 5월은 되어서야 판매를 한다고 한다.  

 

 

밑반찬들..

 

 

두부집 답게 연두부^^

 

 

 

 

 

드뎌 우리가 주문한 해물두부밥과 불낙두부밥이 나왔다.

뜨끈뜨끈 뚝배기에

 

비주얼 시식..

 

 

 

 

연한 새우살들이 보인다. ㅋㅋ

 

 

그리고 매운걸 잘 못먹는 신랑의 과감한 선택

불낙 두부밥

 

 

날계란을 탁 깨서 퐁당.

 

 

 

쓰윽쓰윽.. 비벼서..

 

 

비비니까 비주얼은 좀 ㅋㅋ

 

 

우리신랑 배고플텐데 미안미안해요 ^^

 

나는 살짝 싱거워서 고추장을 달라고 해서 더 비벼 먹었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적당한..

건강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