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고스락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리 552-7 (임랑 해수욕장 옆)
☎ 051-727-0101
부산 기장에 개별 방갈로 형식의 한식당 고스락
우리는 해질녘이 되어서야 도착했다.
이곳 고스락을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맛과 가격보단
개별 방갈로식의 아담한 공간과 창밖으로 보이는 임량 해수욕장의 전경이 아름다워서인데..
해가 지고 있어서 아쉽기만 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부터 새벽 1시까지..
별관 1, 2 가 있을 정도니..
꽤큰편이다.
화장실이 아래층에 있어서 내려가봤는데.. 복잡할정도로 ..방이 많다.
화장실 갈때는 방 번호를 봐놓고 나와야 한다 ㅋ
해가 지니 건물에도 하나둘식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우리도 예약한 방갈로 안으로 들어왔다.
고스락이라는 말은
최고 정상이라는 순 우리말이라고 한다.
고스락의 메뉴와 가격은 이러하다.
가격 참 세다 ㅋ
우리는 국민음식 삼겹살을 시키고 (2인분에 5만원이라니!!)
지고 있는 해가 아쉬워 밖으로 나왔다.
해가 지고있는 임랑 해수욕작의 모습은 정말 황홀할정도다.
그렇게 한참을 서있다 방으로 들어왔다.
창밖으로도 임량의 바다를 즐길수있는 방갈로
방갈로 안은 좁고 어두운 편이다.
음식점이라고 하기보다 그냥 아담한 방 ..ㅋ
음식점 치고는 조명이 영 맘에 안든다.
삽겹살 3인분
삽겹살을 잘 모르긴 하지만... 냉동육에 얇고 그리 맛나 보이진 않는다.
조명 때문이라고 해두자 ㅋ
양도 어찌나 적은지.. ㅋ
그래서 결국 더 시켰다.
적어도 내겐 기장 고스락의 음식의 질과 양은 그리 흡족하지 못하다.
그냥 연인들이 데이트 코스 정도..라면 괜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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