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맛집] 해운대횟집 (킹크랩, 저렴하고 신선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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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밥먹고

[해운대맛집] 해운대횟집 (킹크랩, 저렴하고 신선한 회)

 

 

 

부산 해운대 횟집 (크랩왕)

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 653-8 (해운대 그랜드 호텔 뒷편)

T. 051-747-9003

(폐업)

 

 

오늘은 곗날

오늘은 게먹는날 ^^

 

 

 

식도락 영지니의 추천

오늘 약속 장소는 해운대 횟집이다.

해운대 그랜드 호텔 뒷편 크랩왕이라는 큰 간판이 있는 가게라는 걸 알기전까지..

한참을 헤맸다.

"장소: 부산 해운대 횟집"이라고 문자를 보고 검색을 해보니 와르르~ 쏟아져 나온다.^^;

부산 해운대에 있는 횟집이라는 횟집 이름은 다 나오더라는 거지 ㅋㅋ

 

어쨌든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저번 모임때 다음은 킹크랩 먹으러 가자 했었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보고싶은 얼굴들 보는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일이지만 또 이 맛난 음식이라는게 거부할수 없는 원초적 즐거움이니까..

 

 

해운대라 비싸지 않을까 걱정스런 맘에 영지니에게 물었더니 오히려 근처에선 저렴한 곳이란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일단 맛이 있어야겠지

 

 

먼저 회 한접시가 나오고.. 굵직하게 정갈하게 잘 썰어져서 나온다.

가격은 소 3만원부터란다. 착한 가격이다.

 

 

씹히는 질감이며 하얀 흰살이 고소하다.

회에 고소하다는 표현을 써도 될런지.. 몰겠지만.

 

노릿하게 잘 구워져 나온 꽁치

 

아삭아삭 아사삭 새우 야채 튀김까지 맛있게 먹고있을때쯤

 

오늘의 매인 킹크랩이다.  

모양도 모양이지만 킹크랩이 그냥 킹크랩이 아니였다. 정말 크다... 속도 꽉 들어찼고

다들 사진 찍기 바쁘다.

페북이며 카스며 싸이에 업로드중이시다.

누구하나 먼저 손을 댔다가는 큰일날 모습이다..ㅋㅋ

 

 

8명이서 먹고도 거짓말 조금 보태서 조금 남았다.

첨엔 양이 작다 싶었는데.. 역시나 크기도 짱! 맛도 짱! 알차기도 짱!이다.

다들 회를 조금만 먹을껄 그런다.

 

껍질까지 싹싹 긁어 먹어주는 예의

 

매매 긁어 먹고 있을때쯤 나온 게딱지 비빔밤 

 

 

 

역시 한국사람은 밥이다.

그리고 함께 나온 매운탕..

 

 

요건 살짝 별루다.ㅋㅋ 좀 많이 별루다.ㅋㅋ너무 기대를 했나보다.

나올때 사장님께 살짝 귀뜸해드렸다.

카운터 옆에 보니 연예인들이 많이 왔다 갔었네

어제 울랄라 세션이 왔었다네...

우씨 영지나 어제 약속을 잡지 그랬니..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다 함께 해운대 밤바다를 걸었다.

정말 맛있는 저녁 식사 였다.

주머니는 살짝 헐빈해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