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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산

[합천축제] 황매산 철쭉제 (5월 여행지) 황매산 등산지도, 주차장, 입장료

 

황매산 철쭉제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산 219-24 황매산 군립공원 철쭉 군락지

http://hmfestival.hc.go.kr

입장료 : 무료

주차비 : 덕만 주차장 승용차 3,000원

     모산재 주차장은 무료

055-934-1411

 

 

 

"작년에 황매산 철쭉제 다녀온 사진으로 쓴 글입니다. "

 

계절의 여왕 5월

진분홍빛 비단이 멋들어지게 핀 황매산

해마다 5월이 되면수많은 사람들이 철쭉을 보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든다.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할 곳 50선에 포함될 정도로 아름다운 황매산

오늘, 소백산과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인 황매산으로 향한다.

 

 

행사 기간 동안은 주변에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니 착오 없으시길..

 

 

"산행은 싫은데, 황매산 철쭉은 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가능하다.

뾰족 구두를 신고도 전혀 무리 없이 충분히 오를 수 있다.

철쭉 군락지 앞까지 오토캠핑 주차장, 은행나무 주차장이 있어 차가 올라갈 수 있다.

연인과 함께 아이와 가족과 함께 5월 나들이로도 아주 그만인 곳이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매표소가 가까운 덕만 주차장의 주차요금 소형 3,000원 / 25인승 이상 6,000원

 

단, 관광버스는 올라갈수가 없다.

모산재 주차장은 무료다.

 

그래서 이곳에서 편도 2,000원에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걸어올라 가거나, 택시를 이용할수 있다.

택시 아저씨가 버스보다 편하고 금방 갈 수 있다고 꼬신다. (뒷자리 4명이 타고 10,000원에 갈 수 있다고 ^^;)

 

가장 아래 주차장인 덕만 주차장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고

철쭉 군란지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철쭉군락지에서 부터 하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는 셔틀 버스를 타고 올랐다.

 

 

 

 

오토캠핑 주차장 답게 오토캠핑차가 주차장에 있었다.

음 ~~~^^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일이다.

조런 차 한대만 있었으면 좋겠다.

요즘은 차위에 설치하는 텐트도 있긴 하던데..

모조리다 비싸 ㅠ

 

 

철쭉 군락지로 향한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우와~~ 철쭉이다. !!"

소리쳤는데 옆에 계신 아지 씨 왈 "이건 철쭉이 아니라 영산홍이에요" 그러신다...

딱히 구분을 못하겠다.

갈댄지 억샌지도 구분 못하는데 다 분홍빛인 저걸 어째 구분을 한다..

그냥 이쁘면 됐지 ㅋㅋ

 

 

 

기적 등산로

황매산 기적의 길을 따라서 걷는 짧은 코스도 있다.

모산재 주차장 - 모산재 - 영암사지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정상에 올라가 봐야 하는 맘으로 등산화 끈을 조여 맸다.

 

 

 

내일부터 있을 축제 준비가 한창이었다.

 

 

 

 

축제 전날 평일인데도 벌써부터 사람들이 엄청나다.

 

 

 

아이가 꽃잎을 먹고 있는 거 같았다.

너무 귀여워서 몰래 한컷

미안~^^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하고 있다.

지나가는데 말을 걸길래 도망 왔다.^^;;

재작년 가을 설악산의 악몽이 되살아나서 말이다.

비를 맞고 내려온 설악산 아래에서 인터뷰를 하는데 뉴스에 잠깐 나온 내 모습이

무슨 비 제대로 맞은 생쥐 모습에 사투리가 어찌나 부끄럽든지..

아~~~~~무도 모른다.

 

 

 

 

 

 

 

 

 

어쩔 수 없이 그늘 한점 없는 땡볕에 앉아 밥을 먹는다.

온몸이 데워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따. 갑. 따

 

 

 

 

 

나무라고 있는 건 다 요렀다...

내가 그늘을 만들어줘야 할판이다.

더위에 온몸을 비틀고 있는 거 같다.

 

 

이제 철쭉 군락지를 올라 황매산 정상으로 향해본다.

 

 

 

 

 

 

이건 어디가 쓰는 물건인고..

아마도 철쭉제례 때 불을 지필 모양이다.

 

 

어휴 계단이 끝도 없이 경사로 이어진다.

차라리 난 흙길, 돌길이 좋지 이런 계단은 정말 치르다 시르다 ㅠ

 

 

다들 힘들어했다.

이 더운 날 이게 왠 사서 고생인가..

늘 산에 오르면서 하는 생각이다.

다신 안 와야지

 

 

헉헉 아직 50m나 남았단다..

 

 

 

올라온 길을 내려다보니 까마득하다.

산을 오르다 가끔 이렇게 뒤돌아 보면 위안이 된다.

 

 

 

캬~!!

난 철쭉보다 이 푸른 여린 잎이 더 아름다운 거 같다.

 

 

 

 

생명의 위대함..

이 산 꼭대기 바위틈에도 꽃은 피는구나

 

 

 

황매산 해발 1,108m

이번 산행은 거의 반 이상을 차로 이동하긴 했지만

그래도 정상석과 함께 인증숏을 찍었다.

 

 

 

 

 

 

 

 

 

 

 

 

 

 

 

유일한 그늘이다.

그늘 아래서 쭉 뻗어서 한숨 자고 싶었다.

잠깐 지나가는 바람이 이렇게 고마울 때가..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장..

뭐 볼 건 없네 그냥 넓은 공터구나..

 

 

 

버스를 기다리며 죠스바 하나

오늘의 모든 피로 얼음 녹듯 사르르 녹는다.

 

 

옆에 계신 아주머니는 신발 밑창이 이렇게 되도록 정상까지 다녀오셨단다.ㅋ

대단하시다.

 

 

 

 

 

 

5월의 꽃잔치.. 황매산 철쭉제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찾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