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Colosseum
Piazza del Colosseo
입장요금 12€ (콜로세오 + 포로 로마노 + 팔라티노 언덕 통홥권)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을 나와
우리는 콜로세움으로 향한다.
로마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같은...
세계 7대 불가사 중의 하나인 콜로세움
그 웅장하고 둥근 무대앞에서 사진을 한장찍어보는걸 꿈꿔왔었다. ㅋ
엇 우리 마티즈다 ㅋ
골목 저 끝에 콜로세움 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야~~
가는 길옆으로 옛 수로의 모습이 보인다.
이제 저 골목을 돌면 드뎌 볼수있게 되는구나..
역시 그모습이 대단하다
저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웅장함
우리는 서둘러 입구로 향한다.
밖에 도로에서 사람들은 콜로세움을 보기위해 모여든다.
신부님께서 열심히 설명하고 계셨는데..
도무지 아니 당연히 알아들을수 없다.ㅋ
우리는 당연히 여기서 점핑샷을 남긴다. ㅋ
콜로세움은
서기 80년에 베스파시아누스의 명령으로 세운 4층 구조의 타원형 경기장이다.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극장'
거대하다는 뜻의 "콜로살레"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약 5만 5천명정도를 수용할수 있는 크기라고 하니..
입이 쩍 벌어질정도다
뭣보다도 이건물이 2,000여년전에 지었다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
이 거대한 건축물이 황궁이나 신전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이용했던 공공 문화 스포츠 공간이였다는것 또한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다.
게다가다 그 구조를 더 깊이 들어가보면 더 놀랍다고 한다.
15분이면 모든 관객이 빠져 나갈수 있는 80여개의 아치문과
동물을 입장시키기위한 엘리베이터
비나 햇빛을 피할수 있는 개폐형 천막지붕까지..
아타까운 것은
과거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지 못하고 지금은 1/3 정도만 남아있다는 것이다.
16세기 무렵 르네상스 건축 붐이 일면서
로마 귀족들이 기둥과 장식을 떼어다가 자신들의 집을 장식하는데 썼다고 한다..
게다가 지금도 내내 공사중이고..
<영화 글래디에이터,2000>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그때의 모습을 상상해 볼수 있다.
정말 웅장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함성이 하늘을 울렸을 것같다.
콜로세움 내부로는 들어가지 않았다.
시간도 부족하거니와
이태리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왈
"콜로세움 들어가지 말고, 피렌체 두오모 올라가지 말고 ^^;;"
콜로세움을 뒤로 하고 나오는 길에
멋진 화가(?) 아저씨를 만나다.
스프레이로 콜로세움을 그리고 계셨는데..
ㅠㅠ 이 더운날..
스프레이 가스 마셔가시면서..
건강이 사실 걱정 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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