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로마 바티칸투어 #2 (피냐의 안뜰, 피오클레멘티노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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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여행/ITALY 2014

[이탈리아 여행] 로마 바티칸투어 #2 (피냐의 안뜰, 피오클레멘티노 박물관)

 

 

 바티칸 미술관 #2 

Vatican Museums

http://www.museivaticani.van 

Viale Vaticano, 00120 Città del Vatican

(06)6988-4676

 휴관일

 매월 일요일 (마지막 주 제외), 

 1월 1일, 6일/ 2월 11일/ 3월 19일/ 부활절, 부활절 다음 월요일

 5월 1일 / 6월 29일/ 8월 14일, 15일/ 11월 11일/ 12월 8일, 25일, 26일

 요   금

 16유로 (무료:미취학 어린이,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피나코테카관 Pinacoteca (유명회화관)

   피냐의 안뜰 Cortile della Pigna (솔방울정원)

   피로 클레멘티노 박물관 Museo Pio Clementino

   (팔각정원,뮤즈의 방,로톤다의 방,그리스십자가의 방,동로마조각관, 융단의 방, 지도의 방)

   라파엘로의 방 Stanze di Raffaello  

   시스티나성당 Cappella Sistina 

   성베드로성당 

   성베드로 광장

 

피나코테카 관을 나와

점심식사를 한다.

카페테리아

 

 

진즉에 알았더라면 도시락이라도 싸오는건데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 음식가격, 음식의 맛..

별로다.. ㅠ

바티칸 박물관에 들어가면 나올수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사먹긴 하지만..

 

 

    

 

 

점심을 먹고 잠시 쉬다가 다시 바티칸 투어 시작

 

 

솔방울 분수가 보인다.

이 터널을 지나면 볼수 있다는 피냐의 안뜰

이 거대한 솔방울 분수대가 있어서 솔방울 정원 이라고 하기도 한다

 

 

피오 클레멘티노 박물관 앞 피냐의 안뜰을 잠시 구경한다.

 

 

 

 

그리고 <천체속의 천체>라는 작품앞에서 인증샷 ^^

지구의 환경오염을 경고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그렇게 정원앞에서 점심먹을걸 소화시키고

우리는 다시 가이드님을 따라 피오클레멘티노 박물관으로 향한다.

 

 

 

 

 

 

수많은 작품들이 널브러져 있다. ㅋ

내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ㅋ

분명 다 하나같이 유명한 작가의 작품인데..

 

 

 

 

 

바티칸 미술관의 조각관 팔각정원 이다.

 

 

 

 

 

벨베데레의 아폴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가장 이상적인 남성상으로 꼽히는 아폴로 신의 조각상

음악, 지혜, 예언, 궁술의 신으로 불리는 아폴로는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활 솜씨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를 표현하는 조각상에는 언제나 활이 등장하는데

이 작품은 아폴로가 활을쏜 직후 날아가는 화살을 응시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라오콘 군상

인간이 극복할수 없는 한계를 비극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라오콘은 아폴로 신을 모시던 트리이의 신관이다.

트로이와 그리스이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쯤

그리스인들이 놓고간 트로이의 목마에서 군사가 매복해 있는다는 비밀을 누설해서 신들의 노여움을 사게된다.

화가난 신들이 바다뱀을 보내서 라오콘과 그의 아들들을 죽이는 장면이다.

원래는 산타마리아 마조레성당 인근에서 발견되어서 이곳 바티칸 박물관에 전시하게 되었는데

이것을 시작으로 바티칸 박물관이 설립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뮤즈의 방 으로 들어간다.

 

 

  

<벨베데레의 토르소>

뮤즈의 방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마주친 작품이다.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형태로 발견된 이작품은

아이아스장군이 자결하는 모습이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아스 장군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영웅인데 

아테네여신의 농간으로 적군 대신 땅떼를 몰살 시키는 실수를 하자 수치심으로 자결을 했다고 한다.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미켈란젤로는 이작품을 아주  좋아했다고한다.  

조각상의 나머지 부분을 완성해달라는 의뢰를 받았지만

그는 이 작품은 지금 있는 그대로만으로도 아주 완벽한 작품이라고 말을 하며 거절했다고 한다. 

 

 

천장의 그림들이 너무나 화려하다.

 

 

원형의 방

가운데 욕조가 네로의 욕조라고 한다. ㅋ

 

 

 

 

태피스트리 (융단)의 방

 

 

어떻게 이렇게 큰 융단에다 이렇게 만들수 있었을까..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한땀한땀 이태리 장인의 정신은 이렇게 완성된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

 

 

 

그리고 천장은 더 놀랍다.

이게 조각이 아니다.

그림이다.

얼핏보기에는 입체적인 조각같으나 평면인 그림이라고 한다.

세상에나..

눈을 비비고 도 비벼봐도 내눈에는 조각같다.

 

 

융단의 방을 지나 도착한 지도의 방

 

  

 

천장이 황금빛이다.

좌우로 지도가 그려져 있는데

교황이 지배하던 성당 40개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그린 지도이다.

 

 

 

 

 

 

 

 

드디어 라파엘로의 방으로 향한다.

떨린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