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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여행/ITALY 2014

[이탈리아여행] 폼페이(Pompeii) 지도, 인간화석, (남부투어#1) 유로자전거

 

 폼페이 Pompeii

서기 79년 매몰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남서쪽으로 23km 떨어진 베수비오 산 근처 고대 도시

www.pompeiturismo.it

 

 

 

 

 

<폼페이 지도>

 

오늘은 이태리신혼여행 3일차 

유로자전거에 투어신청을 한 '이태리 남부투어'다.

사실 이태리여행 일정에 아씨시를 넣는 바람에 남부투어를 빼고싶었지만

세계문화 유산 폼페이며,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아말피 해안이라기에 믿고(?) 가보기로 했다.

 

오전에 폼페이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아말피 해안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앞 광장에서 새벽 6시 버스에 탑승한다.  

(아 버스탑승은 오른쪽에 앉길바래요 아말피 해안을 바로 볼수 있거든요)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이 참 고즈넉하다.

로마에서의 화려한 건축물들과는 또 다른 그저 평온하게만 보인다.

 

 

잠깐 들린 휴게소에서 에스프레소 한잔

예전 같았음 라떼를 시켰을텐데..

엊그제 맛본 타짜도르 에스프로소 맛을 잊을수없었기에

나름 이젠 에스프로소의 진정한 맛을 볼수 있다고 자부하며 달콤(?)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버스가 한참을 더 달리고서야 드뎌 폼페이에 도착했다.

폼페이는 이탈리아 캄파니아지방의 나폴리에서도 더 아래로 23km 떨어진곳이다.

 

 

폼페이(Pompeii)는 .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산 분화로 인근의 헤르쿨라네움 과 함께 화산재와 분석에 묻혀 파괴된 고대 로마의 도시였다

고대의 농업과 상업의 중심지이자, 로마 귀족들의 휴양지

발굴은 1400년이 지난 1549년 수로공사중에 유적이 발견되면서 시작되었다.

1748년 발굴로 광장,목욕탕, 원형극장, 유적지등이 발견되었으며,

현재 3분의 2가 발굴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발굴된 유적이 더 많을것이라고 전했다.

그 발굴된 유적들을 보기위해 안으로 들어선다.

 

 

매표소 앞에 섰다.

요금은 11유로 (오디오 가이드 6.5유로)

 

 

투어 가이드님이 계신데

현지 가이드 할아버지도 함께 가신다고 한다.

그렇다고 영어나 한국어를 하실수 있는건 아니다. ㅋ

올해부터 법이 바뀌어서 단체관광에는 꼭 같이 가게 되었다라고 했던거 같다.

 

 

매표소 옆으로 보이는 폼페이의 모습

 

 

 

줄을 서서 입장 완료

 

 

 

가장 먼저 우리를 맞이하는 것은 저기 터널인 마리나 문 (Porta Marina)

포르타 마리나는 '항구로 통하는 문'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오르고 있는 이 언덕의 왼쪽이 예전에는 항구였다고 한다.

왼쪽작은 터널은 사람이 다니는 길이고

오른쪽에 큰 터널은 마차가 다니는 길이였다고 한다

 

 

가이드님의 설명이 이어진다.

 

 

 

오디오 가이드 표지판

적혀진 아라비아 숫자를 맞추면 설명이 나온다고한다.

 

 

바실리카 Basilica

고대 로마의 시장과 법정을 겸비한 공공 건물을 바실리카 라고 한다. 

 

 

28개의 커다란 기둥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초석만 남아 있는 상태

 

 

바실리카 건물 구조는 중세 이후 성당의 건축 양식으로 자리를 잡게되어서

지금은 규모가 큰 성당을 바실리카 라고 한다고 한다.

 

 

넓은 공터가 보이는데 이곳은 지역 평의회 (Edifiai Amministrazion Pubblica)

그리고 바로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보이는

 

 

아폴로 신전 (Tempio di Apollo)

아폴로와 그의 쌍둥이 여동생 아르테미스를 모시는 신전이다.

 

 

이곳 아폴로 신전의 모습을 상상(?) 복원한 모습이다.

 

 

 

 

 

아폴로 신전을 나와 도착한곳은 곡물창고 Granai del Foro

예전에는 곡물 창고였지만

지금은 발굴된 유물을 임시로 보관하는 장소로 쓰이고 있었다

 

 

그리스 신화에서 봤던 그런 물통..

 

 

그리고 저 아래 뭔가 사람이 보인다.

 

  

 

그 말로만 듣던 사람화석이다.

 

 

기도를 하다 죽은건지..

모습이 참 안쓰럽다. ㅠ

 

 

창고를 지나 향한곳은

대중목욕탕 Terme del Foro

 

 

   

  

 

입구가 굉장히 좁다.

아무래도 뜨거운 열기가 빠져나가는걸 막기 위해서 겠지..

 

 

정면에 보이는 창 아래 부조로 조각이 하나 되어있다.

 

 

창의 빛을 손가락으로 가리니

얼굴이 보인다....신기하다 ㅋ

 

 

벽에 파인 홈은 벗은 옷을 보관하는곳

지금으로 치면 목욕탕 옷장..

 

천장이 정말 화려하다.

 

 

 

옷방 옆 온탕으로 들어왔다. 

천장에 구멍이 있는데

열기로 생긴 수증기를 다시 물로 바꾸는 역활을 했다고 한다.

 

 

 

대리석 욕조

욕조 둘레로 홈으로 글을 쓰고 그위에 예쁜돌(?)로 장식이 되어있었다.

입구가 작은데 이렇게 큰 욕조가 있었다는건..

지을때 부터 있었던듯 했다.

 

 

무엇보다 이 천장

목욕탕에서 천장에 이슬이 맺히면 양 옆으로 굴러 떨어지게끔 이렇게 만든거라고 한다.

2,000년전에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만들었다는게 대단하기만 하다.

 

 

대중목욕탕 맞은편에는 빵집터

 

 

화덕이 보인다.

 

 

 

옆에서는 여전히 발굴 작업이 한창이다.

벽에 벽화들이 보인다...

앞으로 발굴될 문화재들이 기대된다.

 

 

 

우물

 

 

실제 마실수 있는 물이라고 한다.

남편은 목이 마르다고 마셨는데.. ㅋㅋ 나는 찝찝해서 안마셨다..

 

 

벽에 프레스코화가 보이는 이곳은 홍등가 Vicolo del Lupanare

좁은 골목에 건물들이 촘촘이 들어선 칸칸이 건물

성행위를 묘사한 벽화가 있었다.

항구도시였기에 외국인들도 자주 찾았고

다양한 체위를 그림으로 그려 그중에 고르도록 하기위함이 아니였을까 추정한다고 한다.

 

 

파우노의 집 ( Casa del Fauno )

 

가운데 파우노의 동상이 보인다.

파우노는 목신으로 춤과 음악을 좋아하고 여자를 밝히는 호색한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파우노의 집 대문이며

입구바닥에 발굴된 벽화가 있었는데

그것은 나폴리 고고학국립 박물관에 보관중이라고 한다.

 

 

집대문 앞 바닥에 쓰여진글은 HAVE

라틴어로 아베 라고 읽고 어서오세요 라는 뜻이라고 한다.

 

 

폐허의 도시..

광장으로 가는길

 

 

사라져 버린 사람들..

 

 

델라본단차 거리(Via Dell'Abbondanza)

1916~1921년 발굴작업으로 폼페이에서 가장 번영했던 거리

델라본단차 거리는 폼페이에 있는 여러 도로 가운데 하나이다. 

이곳은 당시의 독특한 풍물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특히 도로 중앙에 박혀 있는 돌들은 마차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설치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편안하게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것.. 지금도 이런방법을 쓰는데..

 

 

이곳은 5000여명을 수용할수있는 대 극장이다.

그리스식으로 지은 반원형 극장

 

 

대극장 정면에는 관중이 공연을 기다리던 넓은 화랑이 있고

대극장 옆에는 음악 공연이 열린 소극장 '오데온 극장'이 있다.

그 당시에도 이런 공연 문화가 있었다니.. 믿겨지질 않는다.

 

 

산책로에 앉아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사라진 도시에

새로 자란 꽃잎들을보며..

그렇게 우리는 출구로 나온다.

 

 

다시 버스에 올라 남부 투어 #2

아말피 코스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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