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 태그의 글 목록 (9 Page)
본문 바로가기

부산맛집

[부산 서면맛집]엘리스테이블 단호박스프가 맛있는집(단팥죽, 생라임티, 트리플베리에이드, 애플피자) 엘리스테이블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168-141 2층 070-4419-8669 폐점 되었습니다. 서면에서 오랜만에 친구들이 모였다. 저녁을 먹기에도 조금 이른시간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오랜만에 엘리스테이블로 향한다. 역시 녹차빙수가 유명하긴 한가보다 옆테이블은 이 추운날씨에 빙수를 먹고있다...ㅋ 진정한 냉면 매니아는 겨울에 먹는다고 하긴 하던데.. 먹는 모습만봐도 오금이 시리다.ㅋ 어제나와도 이 민트색이 참 잘어울리는 가게다. 예전에 안보이던 아이들이 생겼네 단호박 스프.. 어떤맛일까 궁금도 했고 한쪽에서 불쇼(?)중이셨던 모습에 우리도 선택 했다. 그리고 우리가 먹고싶었던 피자와 단팥죽도 시키고.. 이 가게에서 내가 젤 좋아하는 새우샐러드 피자는 오늘 잠시 접어두고.. 드뎌 단호박 크림스프가 나왔다... 더보기
[부산 남포동맛집] 트리사라 (이탈리안 레스토랑) 남포동 트리사라 부산 중구 광복동3가 2-1 ☎ 051-248-5498 남포동 트리사라 올해초였던가. 따뜻한 봄날이였으니.. 자일리와 파스타를 아주 맛나게 먹었던 기억에 오늘, 트리사라를 찾았다. 남포동은 평일인데도 크리스마스 트리축제로 여전히 사람들이 붐볐고 남포동 트리사라에 들어서니 입구부터 맛있는 향기가 맘을 부풀게 만든다. 점심때가 지난 시간이라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남포동의 거리 크리스마스 트리 사이로 오고가는 사람들이 풍경이 되는 창가로 앉고 싶었지만 이미 진을 친 사람들.. 창가와는 멀어진 자리이긴 하지만 북적이던 거리에서 한적함이 감도는 이 분위기도 참 좋다. 이제야 겨우 우리는 마주앉아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이곳 트리사라(Trisara)의 뜻은 "신들의 세번째 정원" 이.. 더보기
[부산 자갈치맛집] 주연네 (자갈치 연탄불 꼼장어구이) 자갈치 연탄불 꼼장어 주연네 부산시 중구 남포동 4가 30 051-255-6889 윗동네는 비가온다고 난린데 부산은 내내 흐리기만 하다 찝찝한 안개까지.. 몽환적인 분위기는 불금의 밤과 뭔가 좀 어울리는거 같긴 한데 조금 습하다 우리는 연탄불에 꼼장어 생각에 자갈치로 향한다. 꼼장어의 첫인상은 내게 그리 좋은 기억을 남기지 않았다. 부산에 살면서 꼼장어를 먹기시작한지 이제겨우 3년쯤? 빨갛고 길었고 꿈틀거리까지 한 녀석을 그냥 먹을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역사적인 사건은 3년전 이곳 주연네에서 이루어진다. 늘 곰장어와 함께 아름답게 구워진 양파 파 야채만 먹었는데 어느날 한입먹어보란 소리에 억지로 먹었는데 정말 맛있는거다. 가끔 꼼장어 생각이 나면 들리던 곳이다. 산 꼼장어를 옆에서 바로 잡아서 내주니 .. 더보기
[부산맛집/남포동맛집]세정 (한치회 모밀쟁반국수, 훈제연어 샐러드) 남포동 세정 한치회 모밀쟁반국수, 훈제연어 샐러드 부산 중구 부평동2가 66-18 ☎ 051-241-5216 매주 일요일은 휴무 영업시간 (17:30 ~ 02:00) 여름이 되면 더더욱 생각나는집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남포동 맛집 중에 맛집 세정 늘 갈때마다 줄을 서서 먹었던 터라 오늘은 해가 떨어지기도 전에 세정으로 들어선다. 다행히 테이블 두자리가 남아있었다. 역시.. 초저녁인데도 사람들이 있다 나머지 한자리마저도 뒷손님이 들어오시는구나... 장사는 이리 해야 하는건디.. 가게는 작다. 테이블 8개정도.. 예전에는 없던 가게앞 의자가 생겼구나. 기다리면서 쉬라고이.. 여름이 되면 스물스물하게 떠오르는 이집은 늘 메뉴도 변함이 없다. 이집의 메인인 회모밀쟁반, 연어훈제 가격은 예전보다 5천원씩 올랐.. 더보기
[부산 안락동맛집] 안락횟집 (자연산회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안락횟집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안락시장상가 아파트 내 051-526-9906 안락동에 사는 친구집 근처에서 오랜만에 모두 얼굴을 보기로 했다. 미리 예약을 했다는 친구는 왜이렇게 늦게 왔냐고 귀여운 투정을 부린다. 퇴근시간에 하단동에서 안락동까지 1시간만에 온건 대단한거 아닌가? 내가 오히려 더 큰소리를 치긴 했지만..ㅋㅋ 친구의 귀여운 투정의 이유인즉슨 꽤나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라 예약하기도 힘들었고, 시간을 너무 지체해서 미안하다는 거다.. 얼마나.. 하는 기분으로 가게로 향한다. 안락시장상가 아파트 1층에 있다고 한다. 사실, 첨엔 건물을 보고 이곳에?? 했다.^^;; 작은 가게안으로 테이블이 다섯개 남짓 꽉찬 테이블 맨 구석자리로 우리는 들어섰다. 하얀 테이블 위로 맨 먼저 멍게가 나온다. 막썰었.. 더보기
[부산 남포동 맥주집] 봉구비어 스몰비어에서 저렴하게 세계맥주를 즐기자 . 봉구비어 남포점 부산시 중구 남포동 29-2번지 051-248-0925 몇일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찾아왔다 봉구비어 남포점 대영시네마 아래 골목에 교묘하게(?) 숨어 있었다. 요즘 뜬다는 춘자비어, 철수비어 다 하는 스몰비어다. 새벽 5시까지 하는 봉구비어 평일오후임에도 불구하고 홀안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밖에서 5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갈수 있었다. 좁은 가게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봉구비어 나는 이런 불편하고 아기자기한거 너무 좋아한다 요몇일 호가든이 무지무지 마시고 싶었다.... 드뎌 두둥 마신다. 저렴한 가격 4천500원에 ㅋㅋㅋ 가게메뉴판을 깜박하고 못찍었네 메뉴는 이러하다. 감자튀김 (큰넘) 소스2개 5천원 감자튀김 (어중간한넘) 소스1개 3천원 슬라이드 생감자 칩 5천원 치즈 철철 수공.. 더보기
[부산맛집] 기장방우횟집 백김치, 두툼한 회한점, 매운탕 (장전동에서 이전) 기장방우횟집 [부산시 금정구 장전3동 638-35] 재개발 되면서 2014년 부산시 금정구 오륜대로 15 로 이전 영업시간 : 11시30분 ~ 21시 월요일 휴무 051-581-4346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맛집 기장 방우횟집 2년만에 다시 찾았다. 금정케이블카를 타고 내겨오면서 문득 이집 매운탕이 그리웠다. 자리 없음 어쩌나 하는 걱정반 기대반으로 골목에 들어선다. 기장 방우 횟집은 기장에 있는게 아니다. 장전동에 있다. 방우는 주인 아저씨 이름이다. ㅋ "염방우" 첨에 명함을 보고 속으로 어찌나 웃어던지 기장은 사장님의 고향이다. 그래서 기장방우 횟집이다. 골목 골목 안에 있는 이집을 사람들은 어찌 그리도 잘 찾아 오는지.. 3년전에 첨 왔을때두 온통 맛집선정에 줄을 서서 기다리곤 했었구 생각.. 더보기
[부산맛집] 영도중리해녀촌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곳) 부산 영도 중리 해녀촌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중리항 몽돌해변 왼쪽 천막 부산 영도구 동삼동 632-9 부산 갈맷길 3-3코스를 걷다 마주하게된곳 중리 해녀촌 그 싱싱한 맛을 잊을수가 없어서 몇자 적어본다. [부산갈맷길] 3코스3구간 영도흰여울길, 중리해녀촌 해산물, 태종대 절영해안산책로 남항대교에서 부터 시작된 우리의 갈맷길 3-3코스 너무 늦게 출발한 탓도 있었지만 해가 이렇게나 짧아졌나 싶어 놀랍기만 하다..^^;; 저기 중리 해변이 보인다. 영도절영 해변길을 걸어 중리해변까지 왔다. 이제 이곳 중리해변에 있는 중리해녀촌을 지나 감지해변길로 태종대자갈마당까지 가면 우리의 갈맷길 3-3코스(총 10Km)가 완성된다. 태종대 까지 2.6Km 남았으니 거의 4분의 1은 온셈이다. 중리항 몽돌해변 왼쪽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