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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여행/ITALY 2014

[이탈리아여행] 로마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 핀치오언덕

 

 

트레분수

Fontana di Trevi

Piazza di Trevi 00187 Roma, Italia

 
 

 

 

 

 

판테온에서 나와 카페 타짜도르에서 에스프레소 한잔을 마시고
골목을 돌아 나오는데 동물적으로 느낄수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과 웅성거림, 카메라 소리...

아 여기 트레비 분수구나..

 

날씨가 더워서 더 그런지

분수 근처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그리고 다들 기념사진을 찍느라 정신없다..

 

 

딱봐도 멋지다.

이태리야 뭐 하나 안멋진게 없긴 하지만...

정말 거대하다.

로마에 있는 분수중에서 최고의 걸작이자 가장 인기있는 분수 트래비

트레비 라는 이름은 세갈래길 (Trevia)이 합류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팔라초 폴리의 건물 한쪽을 온전히 다  차지할만큼 분수가 이렇게나 클수 있을까..

섬세한 조각도 조각이지만

거대함에 또 한번 놀라수 밖에 없다.

 

 

트레비 분수는 1726년 교황 클레멘스 13세 시절에 '니콜라 살비'가 설계해 30년만에 완성된 작품이다.

후기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손 꼽히며 뛰어난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우리도 인증샷을 찍어댔다.

분수 근처로 가서는 화각에 담겨지지 않을것 같았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겨우 넣는데 성공

 

  

 

보고만 있어도 시원하다.

 

 

분수 맨 위에 AQVAM VIRGINEM 라고 새겨져 있다.

'처녀 수로' 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것은 트레비 분수에 물을 공급하는 수로 이름이다.

글귀 아래에는 수로를 만드는 과정과 처녀가 물을 샘 솟는 지점을 가리키는 장면이 조각되어 있다.

그 이유는 황제 아우구스투스 (서기 14년)때 지은 수로인데

수로의 수맥을 찾던 병사들이 더위로 쓰러지자

한처녀가 나타나 물이 솟는 지점을 가르쳐 주고 사라졌다는 전설때문이라고 한다.

이 처녀수로로 인해 매일 10만톤의 물을 공급할수 있으며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단다.

 

 

정중앙에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가 전차를 타고있는 모습이 조각 되어 있다.

넵투누스는 트리톤과 해마가 이끄는 조개껍질 위에 타고 있다.

트리톤은 포세이돈의 아들로서 머리와 몸체는 사람이고 아랫도리는 물고기 형체를 하고 있는 그리스 신화의 인물이다.

해마는 두 마리인데, 하나는 길들여진 말로서 고요한 물을 상징하고 다른 하나는 야생의 말로서 요동치는 물을 나타낸다.

그의 양옆으로는 풍요와 건강을 상징하는 여신이 조각되어있고

건물 상단 부분에 있는 네 명의 여인들은 4계절을 가리키고 있다.

 

 

 

그렇게 한참을 트레비분수에서 앉아있다

우리는 스페인 광장으로 향한다.

 

 

 

스페인광장하면

이 여인들이 들고 있는 젤라또가 생각난다.

아무래도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햅번 때문이겠지..

 

 

이태리 로마에 왠 광장이름이 스페인 광장 (Piazza di Spagna) 일까

 

 

이유인즉

바로 오른쪽에 이건물 때문이다.

 

 

바티칸 주재 스페인 대사관

 

 

스페인 대사관 앞에는 성모마리아 상이 크게 서있다.

마리아 오른팔에 생화가 걸려있다.

매년 12월 8일 성모수태일에 교황님이 직접 팔에 걸어드린다고 한다.

꽤높은데..ㅋ

 

 

 

 

성모상을 지나자마자 눈에 펼쳐진 스페인 계단

 

 

이 스페인광장 중앙에는 베르니니와 그의 아버지가 설계한 바르카치아 분수가 있다고 했는데...ㅜ

공사중이다.  

계단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계단에 우리도 좀 앉았다 갈까 했는데 태양이 너무 뜨겁다.

우리는 곧바로 삼위일체 성당으로 향한다.

1722년에 건립된 137개의 우아한 스페인 계단을 올라 우리가 삼위일체 성당 Trinita dei Monti 으로 향한다.

하지만 성당도 공사중 ㅠ

 

 

조금더 올라가보기로 했다.

더 오르면 핀치오 언덕 이 있다고 한다.

거기서 내려다 보는 로마의 모습이 또 아주 일품이라고 한다.

 

 

 

 

 

로마의 모습이 보인다.

 

 

포폴로 광장이 보인다.

 

 

드디어 도착한 핀치오 Pincio 언덕

 

이곳은 여행객들 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았다.

가족끼리 나와서 잔디에 앉아 쉬는 모습이 정말 여유로워 보인다.

그리고 공원에 집시 장이 섰는데

우리도 모자 한개씩 구매했다.

인증샷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