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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여행/INDIA 2008

[인도배낭여행] 고아 빤짐 (파나지) Our Lady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Church

 

 

고아 빤짐 (파나지) Goa, Panjim

 

 

 

밤기차를 타고 새벽 5시 50분에 착한 고아 파나지

빤짐(파나지의 옛이름)에서 묵기로 한 게스트 하우스는 Orav's Gesthouse

체크인시간이 아직 한참 남아서

근처 레스토랑에서 아침을 먹는다.

 

 

함피에서 정신없이 다녔던터라

고아에 대해서 아는게 하나도 없다.

식사를 하고 짜이한잔 마시며 가이드북을 뒤적뒤적

 

 

고아의 수도인 빤짐은 만도비 강 유여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작은 도시다.

빤짐의 특징은 포르투갈의 문화유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레스토랑 바로 옆에 작은 성당이 있어서 기도도 할겸

들렸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너무 놀랬다.

 

 

이 이른 새벽부터 성체조배를 하고 계셨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우와..

우리도 그 틈에 자리잡고 앉아 잠인지 묵상인지 헷갈리게 기도를 드린다. 

 

얼추 시간이 된거 같아 게스트 하우스로 향한다. 

언능 이 무거운 가방을 내려놓고 샤워 하고 싶다.

 

 

 

함피와는 또다른 느낌이다.

무뚝뚝한 주인장이 살짝 무섭긴 하지만

주인장 사무실에 걸려있는 성화와 십자가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침대에 풀어헤친 짐들..

일단 씻고 밀린 빨래부터 하자.

 

게스트하우스에 잠깐 쉬고 우리는 시내를 나섰다.

이른 아침을 먹어서 그런지 배도 고팠고

포루투갈 스럽다는 빤짐 시내의 모습이 궁금했다.

 

 

중세시대에 온 것 처럼 고풍스러운 느낌의 분위기를 만끽할수 있는 곳 빤짐

 

 

그 시내 중심에 하얀 성당이 너무 아름답다.

 

 

이끌리듯 계단을 올랐다.

 

 

우리의 성모 마리아 축일성당

 (Our Lady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Church, Goa) 

 

눈부시게 하얀 바로크 양식의 이성당은 빤짐의 도심 광장에 서있다.

과거 포르투갈의 영토였던 고아는 포르투갈의 지배에서 벗어난지 4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로마 가톨릭이 이곳의 종교다.

이 성당은 1540년~1619년 동안 지어진 성다이라고 한다.

빤짐은 어촌마을이기 때문에 배를 타고 나갈때 마다 이성다을 보며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성당 입구

성전 안으로 들어섰다.

 

 

 

 

 

땀도 식힐겸

들어선 그늘이기도 했지만 

그 작지만 웅장한 느낌의 성전에 압도되어서 조용히 묵도기도를 드렸다. 

내일 아침 영어미사시간을 확인하고 나섰다.  

내일은 꼭 이곳에서 아침 미사를 드려야 겠다.

 

다시 시내로 나섰다.

첫날이라 딱히 둘러볼곳은 없었지만

골목골목 사이를 누비는 재미도 색다르다.

인도인데 인도 같지 않은 느낌.ㅋ

 

 

 

학교 아이들 ㅋ

테라스가 있는 가게에 들려 이른 저녁을 먹는다.

 

 

테라스가 어쩐지 이쁘다 했는데

너무 비싸다.

 

 

 

내일은 아침일찍 미사 참례를 하고

올드고아에 멋진 성당들을 둘러볼 계획이다.